부산대병원은 21일 마취과 백승완 교수가 최근 한양대에서 열린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피선됐다고 밝혔다.

중환자의학회는 1980년 마취과,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일반외과, 흉부외과 등 중환자관리에 관심있는 전문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학회로 일본과 매년 순회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2004년에는 제13차 서태평양중환자학회를 한국에서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부산대병원은 "지난 89년 마취과 정규섭 교수가 중환자학회 회장을 역임한 후 두 번째 경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