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핵의학회(회장 고신대 염하용 교수, 이사장 서울의대 정준기교수)는 오는 17일(토)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및 학술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회 창설자인 청봉 이문호교수를 기념하는 '청봉기념강좌'를 개설하고 매년 핵의학 발전에 공로가 많은 원로 핵의학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또 기념행사 후 열린 심포지움에서는 ▲암의 분자세포 영상(미 텍사스의대의 김의신교수) ▲심장핵의학의 최근 발전(일 호까이도의대 Tamaki교수) ▲정신분열증에서 도파민 수용체 영상(일 방사선 의학총합연구소 Suhara박사) 등 최신 핵의학 강의가 마련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오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국제핵의학회 회장국으로 선출된 바 있으며, 2006년에 개최되는 국제핵의학회를 서울에서 개최키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