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학회 12일 '당뇨병 주간 행사' 개최
2001.11.07 01:24 댓글쓰기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강성구)는 오는 12일부터 1주간 전국 곳곳에서 무료혈당측정·무료강좌·당뇨버스순회 등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학회 서울본부는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당뇨병 식사요법'을 중심으로 대민공개강좌를 실시하며, 14일에는 연세의대에서 '간호사의 역할' 등 공개강좌가 개최된다.

또 강남성모병원·강북삼성병원(15일), 고대 구로병원(8·13일), 국립의료원(15일), 서울중앙병원(12일), 한양대병원(13·14일) 등 각 지역에서 무료혈당측정 및 당뇨병 강좌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원주-16일 원주의대 △부천-14일 카톨릭의대 성가병원 △대구-14일 경북대병원 응급병동 △부산-14일 동의의료원 강당 △광주-14일 전남대병원 강당 △대전-15일 충남대병원 응급의료센터 등에서 공개강좌 및 무료혈당측정을 실시한다.

한편 학회는 "당뇨병은 국내사망원인 1,2위인 심혈관계질환·뇌혈관질환 등의 기저질환"이라며 "전인구의 10%, 60세이상 노인인구의 20%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가 적절한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