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제9차 한·미 과학기술포럼 개최
2001.11.02 01:29 댓글쓰기
한·미 과학기술정책 고위인사 및 전문가간 만남을 통해 과학기술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과학기술포럼이 오는 7∼9일까지 3일간 미 뉴저지주 자유과학센터(Liberty Science Center)에서 개최된다.

'신약개발(New Drug Discovery)'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생명과학과 정밀화학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에 관한 양국의 기술개발현황과 경험을 소개하고 정책토론회를 통해 생명공학 전반에 관한 협력방안을 토의, 양국 정부에 대한 정책을 권고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김영환 과기부장관을 비롯 최수현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한문희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 국내 제약회사 연구소장 및 관련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생명공학 벤처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참석하는 크리스탈지노믹스 조중명 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우리나라의 구조유전체학 기술개발 및 연구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구조유전체학을 이용한 신약개발 분야에서 한국이 지니는 세계적인 경쟁력과 미국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측에서는 도날드 디프란세스코(Donald T. DiFrancesco)주지사를 비롯 찰스 한스(Charles E. Hance) 뉴저지주 상무장관, 사울 펜스터(Saul K. Fenster) 뉴저지공과대학 총장, 제약회사 관계자 등 양국 관계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 참가 문의는 02-503-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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