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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회장 지제근)는 제11회 분쉬의학상 본상과 젊은의학자상 수상자로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이정용 교수, 연세의대 약리학교실 이민구 조교수를 선정했다.
총 27명이 추천된 분쉬의학상 본상 후보자중 이정용 교수는 국내서 가장 흔한 위암의 발생 및 진행에 관한 베타-카로틴 유전자 돌연변이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교수는 베타-카로틴 유전자 돌연변이가 위암, 이중 장형 위암 발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해 위암 및 대장암, 간암 등의 발생기전을 규명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구 조교수는 췌장에 존재하는 NHE를 분자생물학적으로 접근해서 생생리적 역할을 규명, 이를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JCI지에 국내 최초로 게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학회는 오는 29일 6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