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최현림 교수, 가정의학회장 취임
2001.11.05 11:13 댓글쓰기
경희의료원 최현림 가정의학과 교수가 4일 폐막된 가정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신임이사장에는 대구 신동학의원의 신동학 원장이, 총무이사에는 경희의료원 원장원 교수가 선임돼 앞으로 2년간 집무를 수행하게 됐다.

한편 학술대회는 2일부터 사흘간 진행됐고, 첫날에는 △노르웨이의 주치의제도 도입-구체적인 내용과 한국에 대한 함의(조홍준 울산의대 교수, 최현림 경희의대 교수) △UCLA 노인의학 프로그램(박주성 동아의대 교수) 등 해외 의료현황에 대한 연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3일에는 △병원에서의 청소년 금연교실 운영(김성원 인제의대 교수) △비만치료 연구의 최신경향(이춘우 분당제생병원) △문학을 통해서 보는 의학(서홍관 인제의대 교수) 등 특색있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마지막 날에는 △의사의 직업윤리 - 리베이트 문제의 논의를 시작하며(정유석 단국의대 교수) 등 현실과 접목시킨 연제발표가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 1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고, 간호사도 50여명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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