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세계당뇨병연맹총회 서울 유치 성공
2001.09.12 12:37 댓글쓰기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성가병원 강성구)는 2006년 개최되는 제19차 세계당뇨병연맹(IDF) 총회’서울 유치에 성공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2일 2006년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삼성동 COEX에서 제19차 세계당뇨병연맹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당뇨병연맹총회는 전 세계 136개국에서 175개의 당뇨병 관련 단체들이 공동 참여하는 대규모 학술행사로 매 3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며, 각국의 당뇨전문 의사와 간호사, 사회사업가, 환자 등 1만 5,0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적 행사다.

대한당뇨병학회는 경쟁국을 제치고 6여년간의 열띤 경합 끝에 최근 IDF측으로부터 서울유치 결정을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성구 이사장은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지난 10년간 각국의 당뇨질환이 폭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다"면서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계기로 관련기관이나 단체, 의료진, 일반인들에게 당뇨질환의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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