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채용
오는 2006년 서울서 80여개국 1만5천여명의 학자들이 참여하는 초메머드급 세계당뇨병연맹총회가 열린다.
세계 당뇨병올림픽으로 불리는 이번 총회는 2006년 10월 15일(일)부터 20일(금)까지 6일간 삼성동 코엑스서 개최된다.
세계당뇨병연맹은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비정부기구(NGO)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는 유일한 당뇨병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후원단체이다.
1960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된 당뇨병연맹총회는 우리나라가 지난 96년 대한당뇨병학회가 유치의사를 처음으로 피력한데 이어 2000년 멕시코대회서 서울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유치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및 포르투갈과 말레이지아, 태국, 싱가폴 등 동남아 국가들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나라는 당뇨병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 전인구의 10% 선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