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암연구회(회장 문영명)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제4차 학술 심포지움 및 총회'를 개최한다.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움은 '간세포암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소견'을 주제로 대만과 일본 등 외국연자들이 참석, '간암의 발암기전'과 '간암진단에서 영상적 진단의 진보'에 대한 초청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외과적 치료(서울의대 외과 이건욱 교수) ▲중재방사선 치료(연세의대 방사선과 이종태 교수) ▲고주파열치료(RFA)의 치료효과, 합병증 및 예측인자(성균관의대 내과 백승운 교수) ▲간암진단과 경과관찰에서 간암표지자의 역할(연세의대 내과 한광협 교수)등이 발표된다.

특히 간암연구회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그동안 수집된 흥미로운 간암 관련 사례들을 소개하는 증례집을 배포하고, 국내 처음으로 내과·외과등 각 분야의 기준을 정리한 간암규약집도 선보일 계획이다.

문의 02-361-5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