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와 서울대 방사선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라돈방사능 측정의 응용' 학술세미나가 지난 5일 한양대 의과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라돈 측정과 지진예측', '라돈방사능 측정' 등의 주제로 다양하고 심도있는 정보를 나누는 기회가 마련됐다.

특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창규 박사가 발표한 '전국 실내 라돈농도 분포현황'은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지하철과 지상, 아파트 각층, 에어컨 가동여부에 따른 라돈 분포 차이를 분석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 이번 세미나에서 일본 Gifu대학의 Shigeki Tasaka 교수와 Nagoya대학 Tako Lida 교수가 참가해 일본과 중국 등지의 아시아 지역에 대한 라돈방사능 연구결과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