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쯔쯔가무시' 분자생물학적 기전 규명
2001.05.15 12:50 댓글쓰기
서울의대 성승용, 최명식, 김익상 교수(미생물학교실)로 구성된 쯔쯔가무시병 연구팀은 최근 쯔쯔가무시균이 세포에 침투하게 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균은 유핵세포의 표면에 있는 '헤파란 설페이트'라는 물질과 결합한 후 세포 내로 침투하게 된다.

또 결합과정에서 쯔쯔가무시균의 '47kDa단백'이라는 성분이 리간드로서 작용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발견했다.

이전까지 쯔즈가무시균은 바이러스와 같이 유핵세포 내에 침범해야만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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