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강석영 전공의, 잇단 학술상 수상
대한피부장벽학회 송화장학금·한국피부과학회 우수포스터 연계상
2020.11.06 17:00 댓글쓰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데일리메디 강애리 기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강석영 전공의(지도교수 김혜원)가 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두 개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강석영 전공의는 10월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피부장벽학회 제26차 학술대회에서 ‘송화장학금’을 수상했고, 10월17일에는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 연계상’을 수상했다.
 
송화장학금 수상 연구 논문은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김혜원 교수 지도 아래 2년차 강석영 전공의가 주저자로 진행했다.
 
강석영 전공의는 ‘민감성 피부의 임상 양상(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he Sensitive skin)’ 논문을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민감성 피부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과 객관적인 임상 양상을 확인해 발병 원인에 대해 고찰했고, 민감성 피부 유형에 따른 치료 및 치료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피부 장벽 분야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대한피부과학회 우수포스터 연제상은 피부 관련 기초 및 임상연구에 대한 초록 중 가장 우수한 내용의 포스터 발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강석영 전공의는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유발 안면 피부염에서의 임상 양상과 첩포 검사결과(Clinical manifestations and Patch-test results in Facial dermatitis induced by mask after COVID-19 Outbreak)’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서 환자의 임상적인 특징과 첩포검사를 통해 마스크로 인한 기존의 안면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인과 접촉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성분 등을 분석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마스크로 유발된 안면 피부염 환자의 실제 치료에서 호전이 나타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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