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황신 교수, 대한이식학회 신임 이사장
간이식-간·담도질환 전문가···2025년 10월말까지 2년 임기
2023.12.20 10:01 댓글쓰기

황신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가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10월말까지 2년이다.

 

대한이식학회는 1969년 창립된 이래 장기기증 활성화, 장기이식 시스템 구축 등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왔다.


현재 간이식·간담도외과, 신·췌장이식외과,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장기이식 관련 의료진 1,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신 교수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간암, 간질환, 담관암, 담도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고위험 환자의 안전한 간절제를 위해 문맥-간정맥 색전술을 개발해 수술 전(前) 처치로 정립시키는 등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데 크게 공헌했다.


2012년부터는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장기이식 진료 및 연구 수준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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