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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할 때 나오는 단백질로 ‘알츠하이머 예측’
      고대구로병원 강성훈 교수팀 “아이리신, 뇌 아밀로이드 제거 촉진 규명” 2026-08-04 09:32
      운동 시 근육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인 아이리신(Irisin)이 알츠하이머병 핵심 병리인 뇌(腦) 아밀로이드 축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가 축적되는 게 가장 초기 병리 변화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신경세포 손상이 진행되면서 기억력 저하와 치매로 이어진다. 최근 동물실험에서 운동 시 근육에서 분비되는 아이리신이 뇌 속 아밀로이드 제거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됐지만,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이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팀은 알츠하이머병 시작부터 치매 단계까지의 노인 총 10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아밀로이드 PET, 신경심리검사를 시행했다. 알츠하이머병 진행 단계에 따라 ▲아밀로이드 음성 인지정상 ..
    • “성조숙증 억제제, 진단기준 맞는 사용 중요”
      보건의료연구원, ‘GnRH 유사체’ 효과 연구…“키 성장 근거 불충분” 2026-08-04 09:09
      GnRH 유사체가 성조숙증으로 정확히 진단된 아동에서는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표준치료이지만 진단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일반 소아청소년에서의 사용은 근거가 충분치 않다는 보건당국 평가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NECA)은 최근 성조숙증 억제 치료제인 ‘GnRH 유사체’ 효과성·안전성과 국내 치료 현황, 보호자 및 의료진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성조숙증은 사춘기가 또래보다 비정상적으로 빨리 시작되는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성인이 되었을 때의 최종 키가 줄어들거나 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초래한다.GnRH 유사체는 현재 국내외 임상진료지침에서 성조숙증으로 진단된 아동에게 사춘기 진행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준 치료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조숙증 ..
    • 국내 최초 ‘화상 인증의’ 44명 배출
      학회 “화상진료 전문성 검증체계 마련, 환자 신뢰도 제고 기대” 2026-08-03 12:01
      대한화상학회는 화상 진료 분야 전문성을 공식 인증하는 ‘화상 인증의’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첫 심사를 통해 44명의 인증의를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화상 인증의 제도는 화상 환자의 급성기 치료부터 재건, 흉터 관리에 이르는 전(全) 과정에서 표준화된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학회 차원에서 검증하고 공인하는 제도다.그동안 화상 진료는 병원별·진료과별로 편차가 커 환자들이 적절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지적이 있었다.학회는 이번 제도 시행을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진료 정보를 제공하고, 화상 치료의 질적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인증의 자격을 획득한 44명은 경력 연수, 화상 환자 진료 횟수, 대한화상학회 활동 경력 및 연구 실적..
    • 亞 기대수명 ‘12.6년’ 증가…韓·日 ‘84.1세’ 최고
      경희의대 연구팀, 34개국 분석…심혈관질환 치료·감염병 감소 등 주요인 2026-07-31 10:08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연동건 교수 연구팀이 아시아 34개국가 국민들의 기대수명 변화와 주요 영향 요인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약 30년간 아시아 각국 기대수명 추이를 살펴보고, 수명 변화에 영향을 준 질환과 건강 위험 요인을 지역별로 규명한 대규모 분석이다.분석 결과 아시아 전반의 기대수명은 지난 30여 년 동안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큰 개선 폭을 보인 지역은 남아시아였다. 남아시아의 기대수명은 1990년 58.6세에서 2023년 71.2세로 12.6년 증가했다.한국과 일본 등이 속한 고소득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같은 기간 77.5세에서 84.1세로 상승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여성의..
    • “금연 후 체중 감소, 고관절 골절 요주의”
      고대안산병원 박지원·서동훈·홍재영 교수팀, 40세 이상 91만3805명 분석 2026-07-31 09:45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형외과 박지원·서동훈·홍재영 교수 연구팀이 금연 후 체중 변화와 고관절 골절 위험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에 관여하는 주요 관절로, 나이가 들수록 골절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고관절 골절 환자 20~30%가 골절 후 1~2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존해도 장기적인 보행 장애와 삶의 질 저하를 겪을 수 있어 예방과 위험요인 관리가 중요하다.연구팀은 2007년과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을 모두 받은 40세 이상 성인 91만3805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를 비흡연자 67만2858명, 금연자 3만4143명, 흡연자 20만6804명으로 구분하고, 금연자는 2년간 체중 변화에 따..
    • 신장학회 “혈액투석, 의사 의존도 낮은 치료 아니다”
      “전공의 공백 메운 전문의 노고 왜곡, 의사 없어도 된다는 확대해석 경계” 2026-07-30 15:35
      대한신장학회가 최근 발표된 연구 논문과 이를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에서 혈액투석을 ‘의사 관여가 적고 의사 의존도가 낮은 치료’로 해석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학회는 최근 공개된 ‘Impact of Mass Resignation of Junior Doctors in Korea on Doctor-Performed Necessary Procedures’ 연구가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의료행위 건수 변화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미는 인정했다.그러나 혈액투석 시행 건수가 감소하지 않았다는 결과만으로 혈액투석이 의사의 전문적 관여가 적은 의료행위라고 결론 내리는 것은 연구 범위를 벗어난 확대해석이라고 지적했다.‘전공의 의존도’와 ‘의사 의존도’는 전혀 다른 개념특히 학회는 ‘전..
    • “직장(업) 유지 산모, 우울 증상 위험 낮아”
      분당차여성병원 류현미 교수, 韓 임신부 3405명 전향적 코호트 분석 2026-07-30 14:57
      임신 중 직장을 유지한 산모에서 우울 증상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산부인과 류현미 교수, 스마트MEC케어R&D센터 연구팀이 임신 중 직업 유무와 산모 정신건강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한국 임신 결과 연구 자료를 활용해 국내 임신부 3405명을 대상으로 임신 1분기, 2분기, 3분기별 직업 유무와 산모 정신건강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임신 중 직업 유무는 모든 임신 시점에서 우울 증상 위험 감소와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는 임신 1·2·3분기 모두에서 우울 증상 위험이 낮았으며, 특히 임신 3분기까지 직장을 유지한 산모는 임신기간 직장이 없었던 산모에 비해 우울 증상 위험이 낮..
    • “난임 정책, 사후 지원→가임력 관리 전환”
      서울의대 이정렬 교수, 전주기 생식모자 의료체계 제언 2026-07-30 11:09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기존 난임치료 지원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현재 난임 발생 이후 지원하는 방식을 사전에 가임력을 보전할 수 있는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언이다.서울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이정렬 교수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임력 보존 지원 성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이 주장했다.이 교수는 난임시술 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됐지만, 시술 대상자의 고령화로 인해 정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체외수정 시술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7.8세였으며, 35세 이상이 72.9%, 40세 이상이 38.3%를 차지했다.그는 “연령이 높을수록 시술 성공률이 낮아지는 만큼 난임 발생..
    • 조영제 사용하지 않고도 ‘급성 뇌졸중’ 판단 가능
      고대구로병원 김치경 교수팀, 인공지능(AI) 진단 기술 검증 2026-07-30 09:48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일반 뇌(腦) CT만으로 급성 뇌졸중 환자의 대혈관 폐색(LVO)를 정확히 찾아내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검증됐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팀은 비조영 CT 기반 대혈관 폐색 검출 AI 알고리즘 진단 성능과 임상적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총 963명의 다국적 코호트 데이터를 분석했다.급성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질환으로, 막힌 혈관을 뚫어주는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신속히 시행하는 게 생존과 예후에 직결된다. 이를 위해 보통 조영제를 투여하는 CT 혈관조영술이 필수적이지만, 응급실 환경이나 병원 시스템에 따라 검사가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기본 검사인 비조영 CT만으로 대혈관 폐색을 빠..
    • B형간염 진료지침 개정 실효성은 ‘건보 급여기준’
      이혜원 연세의대 교수 “간수치 중심에서 바이러스 수치 전환, 치료 회색지대 줄여야” 2026-07-30 09:32
      만성 B형간염 치료 대상을 확대하는 진료지침이 마련된 가운데 이를 실제 환자 치료로 연결하려면 건강보험 급여기준과 국가 관리정책도 함께 바뀌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건강보험 급여기준과 국가 관리정책도 함께 바뀌어야 진료지침 개정, 환자 치료 연계” 치료 기준은 기존 간수치 중심에서 바이러스 수치 중심으로 바뀐다. 간수치가 정상이라는 이유로 치료받지 못했던 이른바 ‘회색지대’ 환자를 조기 치료해 간경변증, 간암 발생을 줄인다는 취지다.이혜원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28일 대한간학회와 질병관리청이 공동 주관한 ‘2026 세계 간염의 날 기념 행사’에서 개정된 ‘2026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의 핵심 내용을 공유했다.이 교수는 “이번 개정의 핵심은..
    • 대한의학회 “의료분쟁조정법 재개정 필요”
      “하위법 개정으로는 부족, 12대 중과실 가이드라인 법적 구속력 없어 한계” 2026-07-30 05:37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해 하위법령을 잘 만들면 법의 문제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는 주장은 잘못됐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법률 재개정이 필요하다.”대한의학회가 최근 의료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료분쟁조정법 하위법령 연구용역에 대해 하위법령 개정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학회는 29일 산하 26개 전문과목학회 대표자들에게 ‘의료분쟁조정법 하위 법령 연구 용역 관련 대한의학회 안내문’을 발송하며 이 같은 입장을 공개했다. 지난 2026년 5월 26일 개정돼 2027년 5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분쟁조정법은 의료인에게 많은 의무를 강제하고 임상현장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하위 법령..
    • “스마트반지, 환자 가정서 심폐기능 개선 긍정적”
      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팀, 최대 산소소비 증가 등 임상적 효과 확인 2026-07-29 06:27
      스마트반지를 활용한 가정 내 심장재활(HB-CR)이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심폐 기능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단순한 디지털 기기 보급을 넘어 의료진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전화 상담이 동반될 때 임상적 효용성이 극대화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및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공동연구팀은 최근 스마트반지를 활용한 가정 내 심장재활 효과를 분석한 무작위 대조 연구결과를 대한의학회지(JKMS)에 게재했다. 가정 내 심장재활은 접근성이 뛰어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훌륭한 대안으로 꼽혀왔지만, 의료진과의 소통 부족이나 환자 동기 부여 저하 등의 한계로 적극 도입되지는 못했다.  ..
    • “무세포동종진피, 癌재건·화상·외상치료 핵심 소재”
      이원재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ECM 스킨부스터’ 논란에 일침 2026-07-29 06:07
      “학술토론은 결론을 정해놓고 진행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무세포동종진피는 지난 30여년간 임상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암 재건·화상·외상 치료의 핵심 소재로 ‘규제 공백’이라고 볼수 없습니다.”대한성형외과학회 이원재 이사장(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은 28일 미용의료 시장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ECM 스킨부스터’ 논란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특히 이 이사장은 이날 열린 ‘피부 주입형 ECM 조직이식재 규제 공백을 논하다’ 심포지엄과 관련, “행사 제목부터 이미 특정 결론을 전제한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지적했다.그는 “학술 심포지엄이라면 다양한 견해와 객관적 근거를 놓고 토론해야 한다. 규제 공백이라는 표현 자체가 기술과 제도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하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작용될 수 있다..
    • 임수 교수, 아시아인 맞춤 비만 진단기준 제안
      “BMI 중심 진단 한계” 지적…“체지방량·위치·합병증까지 평가” 2026-07-28 18:48
      체지방 양과 위치, 합병증까지 함께 평가하는 새로운 아시아인 맞춤 비만 진단기준이 제안됐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팀이 아시아인의 비만 진단체계를 재정립하는 새 기준을 국제 학계에 제안하는 리뷰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특히 아시안인에서 체질량지수(BMI)로 실제 건강 위험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착안에 일본, 중국 등 아시아 비만·당뇨병 분야 석학들이 공동 수행한 것이다. 아시아인은 BMI가 정상이어도 복부와 간, 췌장 등에 지방이 과도하게 쌓이는 경우가 많으며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근감소성 비만’까지 늘어 위험성이 더 커지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해 국제학술지 Lancet 위원회가 발표한 ‘임상적 비만병’ 개념을 바탕..
    • “C형간염 국가검진 성과지만 확진·치료 연계 과제”
      이형민 질병관리청 과장 “환자 찾는거로 끝나선 안돼, 전주기 관리체계 구축” 2026-07-28 15:35
      “C형간염 항체검사로 양성자를 찾아낸 뒤 확진검사와 치료까지 잘 이어지도록 중간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확인된 환자를 치료까지 잘 연결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이형민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과장은 28일 대한간학회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세계 간염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C형간염 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성과가 나타났지만 확진과 치료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여전히 상당한 공백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이 과장은 이날 ‘우리나라 C형간염 국가건강검진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가검진 도입 배경과 첫해 성과, 향후 개선 과제를 소개했다.그는 “2015년에 굉장히 큰 사건이 있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그해를 메..
    • “소아 뇌종양 배아종, 완치 뒤 20년 추적 필수”
      서울대병원 김승기 교수 연구팀 “이차암 등 합병증, 평균 17.6년 후 발생” 2026-07-28 15:22
      10년 생존율이 88.6%로 예후가 좋은 소아 뇌종양 ‘두개강내 배아종’이 완치 후 수십 년이 지난 시점에도 새로운 암인 이차암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러한 장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항암치료를 병행해 방사선량을 낮추는 치료 전략과 함께 20년 이상의 추적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왕규창 명예교수(現 국립암센터)·김승기·김경현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김일한 명예교수, 강북삼성병원 중환자의학과 심영보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1983년부터 2013년까지 두개강내 배아종으로 치료받은 환자 160명을 평균 13.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두개강내 배아종은 소아청소년과 젊은 성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생식세포종양으로, 뇌의 송과체나 뇌하수..
    • 제주해녀, 급성부비동염·비염 발병 ‘취약군’ 확인
      제주대·삼성·고대구로병원 공동연구팀, 8868명 10년 추적 관찰…37%·30% 증가 2026-07-28 11:18
      평생 물질을 반복해 온 제주 해녀들이 급성부비동염과 알레르기 비염 등 비강 질환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돼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잠수로 인한 제주 해녀의 질환 위험을 임상 데이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분석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제주대학교병원 해녀건강연구센터 소속 장석원, 주진덕, 이진 교수팀과 삼성서울병원 임상역학연구센터 조주희 교수팀, 고려대구로병원 강민웅 교수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제주해녀 8868명을 대상으로 코호트를 구축해 약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해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제주해녀는 별도 호흡 장비 없이 찬 바닷물 속에서 급격한 압력 변화에 노출된 채로 숨을 오래 참으며 반복적으로 잠수해야 한다. 이로 인해 코와 귀..
    • 병의협-입원의학회, 상호 발전 MOU 체결
      입원전담전문의 등 봉직의 권익 향상 등 적극 협력 2026-07-28 07:22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와 대한입원의학회(회장 경태영)가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특히 입원전담전문의를 비롯한 봉직의들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양 단체는 최근 상호 지속적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허용 예산 범위 내 상호 지원 및 봉직의 권익 향상과 노조 설립 확대 및 학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정 업무 협조, 양 단체 행사 및 활동에 적극 등이 주요 골자다.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장은 “그동안 전체 의료계 내에서 봉직의라는 직역은 소외돼 왔고 그중 입원전담전문의는 역사가 짧고 인원 수가 적어 소외돼 온 것이 사실”이라고 짚었다.그러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외연을 넓히고 대한입원의학회는 더 안정적인 발전..
    • 대한영상의학회 “CT·MRI 재촬영 감축 방침 동의”
      “의학적 필요 검사까지 제한 반대”…‘영상 저장용 수가’ 신설 등 4개 대안 제시 2026-07-27 16:39
      최근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고가의료장비 재촬영 관리에 나선 가운데, 대한영상의학회가 이 같은 정책 추진 방향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단, 의학적으로 필요한 검사까지 무분별하게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대한영상의학회는 지난 6월 국회에서 지적된 고가의료장비 재촬영 현황 및 7월 대통령의 특별대책 마련 지시 등 정부 문제의식에 동의하며, 제도적 대안 마련에 동참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AI 기본의료 전략’을 통해 환자 개인건강기록(PHR)을 기반으로 병원 간 의료영상 공유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학회는 불필요한 재촬영을 줄이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미 15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연구와 대안 마련을 지속해 왔다.2013년..
    • “니볼루맙-이필리무맙 병용, 진행성 간세포암 효과”
      분당차병원 전홍재·김정선 교수팀, 亞 4개국 6개기관 참여 연구 2026-07-27 10:47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암센터 종양내과 전홍재·김정선 교수 연구팀이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니볼루맙-이필리무맙 병용요법 임상 효과와 예후 인자를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임상시험에서 충분히 평가되지 못했던 고위험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치료 전략 수립에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니볼루맙-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은 서로 다른 면역관문을 차단해 항암 면역반응을 높이는 복합 면역항암 치료 전략이다. 기존 임상시험에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가 확인됐지만, 간 침범 범위가 넓거나 문맥 종양혈전, 담관 침범 등 고위험 인자를 가진 환자들은 주요 임상시험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은 한국·홍콩·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국 6개 ..
    • “돌연변이 癌세포만 타격”…맞춤형 치료제 개발
      KAIST 연구팀, ‘KRAS G12D’ 선택적 인식…“차세대 항체치료제 활용” 2026-07-27 06:12
      국내 연구진이 기존 항체 치료제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암 유발 돌연변이의 흔적을 찾아내는 항체를 개발했다. 난치성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KAIST는 오병하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교원창업기업인 단백질 디자인 전문기업 테라자인 연구진은 대표적인 암 유발 돌연변이인 ‘KRAS G12D’를 가진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인식하는 항체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에는 안상필 테라자인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오 교수와 정보성 테라자인 연구소장이 공동 교신저자로 연구를 총괄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몰레큘러 테라피’ 온라인판에 지난달 3일 게재됐다.KRAS G12D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조절하는 KRAS 단백질에 특정 돌연변이가 발생한 형태다. 췌장암과 대장암, 폐암 등에..
    • “癌발생 ‘미세석회화’, 진공보조흡입생검 큰 역할”
      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 “정확한 병리 진단, 수술 줄이는데 도움” 2026-07-25 07:00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국가 검진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조기 발견되는 병변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치료 전략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이 같은 흐름 속에서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은 기존 외과적 절제술을 대체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핵심 술기로 자리 잡았다.박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총무이사(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외과 교수)는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영상기술 발전으로 미세석회화 병변을 접하는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진공보조흡임생검술의 가치를 소개했다.이어 “정위적 진공보조흡입생검(VABB)은 미세석회화 병변을 가장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표준적인 조직검사 방법”이라며 “정확한 병리 진단은 물론 불필요한 수술을 줄이는 데도 큰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 종양 억제 막는 갑상선암 돌연변이 기전 규명
      서울대병원 이규언 교수팀 “염색질 응축 능력이 암(癌) 성장 좌우” 2026-07-25 06:21
      갑상선암에서 흔히 발견되는 ‘EZH1 Q571R’ 돌연변이가 주요 종양 억제 유전자 발현을 차단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돌연변이의 염색질 응축 능력이 암 성장 핵심 요인으로 확인됐다.서울의대 약리학교실 이철환 교수,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규언 교수,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류제경 교수 공동연구팀은 갑상선암 환자 조직과 세포주를 활용해 EZH1 Q571R 돌연변이 작동 기전을 규명했따고 24일 밝혔다.갑상선암은 2023년 기준 국내 유병자 수가 약 58만7000명으로 전체 암 환자의 21.5%를 차지하며, 국내 암질환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다. 이 가운데 여포성 및 호산성 갑상선암 환자에서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EZH1 단백질의 ‘Q571R 돌연변이’가 ..
    • 건양대병원, ‘유산’ 연구 세계 21위·국내 1위
      글로벌 학술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칼라 지피에스(Scholar GPS)’ 발표 2026-07-23 15:02
      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글로벌 학술 데이터 분석 플랫폼 ‘스칼라 지피에스(Scholar GPS)’가 발표한 평가에서 ‘유산(Pregnancy Loss)’ 연구 분야 세계 21위, 국내 1위에 올랐다.이번 평가는 전 세계 연구자 3000만 명과 학술 출판물 2억 건 이상을 분석한 결과로 논문 수 및 인용 지수, h-index 등을 종합하여 연구 영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했다. 건양대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단순 진료 실적을 넘어 연구 기반 치료 역량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건양대병원은 기존 유산 치료와 난임 진료 역량을 통합한 ‘착착클리닉’을 운영하며 환자 맞춤형 진료를 강화하고 있다. 해당 클리닉은 난임, 반복 유산, 반복 착상 실패 등 복합적인 임신 유지 장애의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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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머크 헬스케어 의학부 총괄 이동열 전무
    •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이근화
    •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배인화
    • 정일성 원장(군산 정일성정신과의원) 모친상
    • 홍현식 홍비뇨의학과원장 빙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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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헌 前 한양대 구리병원 정형외과 과장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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