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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의사추계 주먹구구, 기계적 셈법 버려야”
      문석균 교수 “졸속 운영” 비판…“가장 중요한 의사 1인당 실제 업무량 산출 배제” 2026-06-13 06:19
      정부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독립성과 전문성이 훼손된 채 졸속으로 운영됐다는 비판이 연이어 제기됐다.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은 “단순한 숫자 산출에 매몰된 기계적 셈법을 넘어 사회적 합의 구조와 다차원적인 분석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문석균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는 12일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원회 운영 결함을 작심 비판했다.전체 위원 15명 중 임상 현장 깊이 이해하는 의사 ‘단 1명’ 문 교수에 따르면 전체 15명 위원 중 임상 현장을 깊이 이해하는 의사는 단 1명에 불과해 독립성과 전문성이 시작부터 심각하게 결여됐다는 것이다.문 교수는 “14대 1의 불리한..
    • 난치성 질환 RNA 치료제 설계 열쇠 발견
      IBS·서울대, 유전자 조절 단백질 활성화 원리 세계 최초 규명 2026-06-12 18:17
      대사질환과 알츠하이머 등 특정 유전자가 과도하게 발현돼 생기는 난치성 질환의 RNA 치료제를 부작용 없이 보다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장석복, 이하 IBS) RNA 연구단 김빛내리 단장·서울대 생명과학부 노성훈 교수 연구팀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단백질 ‘아고넛’ 활성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세포 안에는 유전자의 과도한 발현을 억제해 신체 균형을 맞추는 마이크로 RNA(miRNA)가 존재한다. 이 miRNA가 실제로 세포 내에서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려면 반드시 아고넛 단백질과 결합해 ‘단백질-RNA 복합체(RISC)’를 형성해야 가능하다.그러나 miRNA가 아고넛과 결합..
    • “소아의료, 필요할때는 필수인데 설계할때는 후순위”
      최용재 회장 “현 위기 상황, 사람 아닌 시스템으로 해결해야” 2026-06-12 16:12
      소아의료가 필수의료로 불리면서도 의약품·의료기기 수급과 수가 체계 등에서는 여전히 정책 후순위에 머물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장은 지난 11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정책 심포지엄에서 소아 필수의약품과 의료기기 수급 문제를 지적하며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소아약도 뒷방, 소아 기자재도 뒷방, 야간·휴일진료 등 소아의료 수가도 뒷방 실정”최 회장은 “소아의료는 필요할 때는 필수의료로 호명되지만 제도를 설계할 때는 가장 늦게 헤아려지는 ‘뒷방’ 자리에 놓인다”며 “그 결과 소아약도 뒷방, 소아 기자재도 뒷방, 야간·휴일진료 등 소아의료 수가도 뒷방”이라고 꼬집었다.그는 최근 공급 중단 위기를 겪었던 아티반(성분명 로라제팜)과 코티소..
    • “중등도바이러스혈증, 간수치 무관 항바이러스 치료”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안 발표…“회색지대 환자 없앤다” 2026-06-12 15:30
      대한간학회(이사장 임영석)가 B형간염 진료 시 간염증수치(ALT)와 무관하게 중등도바이러스혈증에 해당하면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했다. ALT는 간(肝) 손상을 예민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간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간암학회·대한간이식학회는 12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The Liver Week 2026’을 열고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안(2026)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만성 B형간염을 ‘염증성 간질환’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규정하고, 치료 결정의 축을 ALT에서 바이러스 역가(HBV DNA)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학회는 기존 가이드라인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의 거의 모든 국내외 B형간염 진료 가이드..
    • 노인 4명중 1명 ‘만성콩팥병’…대학병원 교수 ‘급감’
      투석환자 8만명시대 성인 유병률 6.3%…지역별 전문의 ‘최대 3배’ 2026-06-12 11:52
      7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만성콩팥병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지역별 투석 의료인프라와 전문 인력 분포에는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신장학회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연례학술대회(KSN 2026)에서 ‘만성콩팥병-투석전문의 Fact Sheet 2026’을 발표하고 국내 만성콩팥병 및 투석 진료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와 국가데이터처 인구총조사, 대한신장학회 조사자료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6.3%로 집계됐다. 남성은 7.0%, 여성은 5.7%로 남성의 유병률이 더 높았다. 2019년 8.0%에서..
    • “의료 미래는 어느 한 집단이 결정할 수 없다”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오늘 새로운 출발점”…정은경 장관 “소통과 공감” 2026-06-12 11:13
      의료계와 정부가 지속 가능한 의료 미래와 발전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1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6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개회사에서 “의료 미래는 어느 한 집단이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의료 미래가 한 집단의 결정이 아닌 대화와 상호 존중, 공감과 신뢰 속에서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학회 창립 60주년의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혁신대회 주제가 ‘소통과 공감, 새로운 60년을 열다’인 이유이기도 하다.이 회장은 먼저 “의료계는 지난 2년 동안 학술과 연구, 교육과 진료보다 갈등과 혼란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회고했다.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시작된 혼란과 상처 속에서 ‘무엇을 잃었는가’에 집중한 ..
    • 소아의료 인력난에 의약품·기기 공급망도 ‘흔들’
      시장 규모 작고 수익성 낮아 ‘생산 중단’ 반복…“정부 관리체계 강화 시급” 2026-06-12 07:04
      소아과 전문의 부족 문제가 계속 제기되는 가운데 소아 필수의료 현장에서는 의료기기와 의약품 수급 불안이라는 또 다른 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환자 수가 적고 시장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필수 의료기기 공급이 중단되고, 의약품 생산 차질이 발생해도 이를 관리할 체계가 미흡하다는 것이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11일 서울대병원 CJ홀에서 ‘2026년 정책 심포지엄-소아의료에 대한 제도와 법적인 위기, 이대로 좋은가’를 개최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상윤 교수는 ‘소아 필수 의료기자재 수급 위기’, 세브란스병원 신생아과 은호선 교수는 ‘소아 필수 의약품 수급의 위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소아의료 현장이 직면한 공급망 문제를 짚었다.환자 적고 수익성 낮고…반복되는 소아 의료기기..
    • “불규칙 식사 장기화, 우울증 위험 1.5배 증가”
      서울성모병원 태혜진·채정호 교수팀, 한국 성인 2만1568명 데이터 분석 2026-06-11 09:34
      성인의 불규칙한 식사 습관이 신체 건강뿐 아니라 우울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핵심은 ‘무엇을 먹느냐’와 ‘어떻게 먹느냐’, 즉 식사 패턴 규칙성과 다양성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태혜진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2만 명이 넘는 한국 성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 성인 2만1568명을 분석했다. 우울 증상을 환자건강설문지로 평가하고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 등 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불규칙한 식사 빈도와 우울증 연관성을 검증했다.  분석 결과, ..
    • 정신과 의사들 “인공지능, 대체제 아닌 보조제”
      전문의 경험 분석 결과 첫 도출…“도입 확산 아닌 안전 사용” 2026-06-10 09:44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가 인간 치료자의 보조수단으로는 유용하지만 대체재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생성형 인공지능이 정신건강 진료현장에서 활용되기 시작된 가운데, 전문의들이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그 가능성을 판단한 첫 연구결과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정두영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국제학술지에 관련 연구결과를 게재했다.연구팀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원 408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326명, 전공의는 82명이었다.설문은 ▲진료현장에서 경험한 생성형 AI ▲인간 치료자와 비교한 생성형 AI의 장점과 한계 ▲정신건강 분야에..
    • 피부에 잘 붙고 분해 속도 조절 가능 ‘젤 소재’ 개발
      카이스트 연구팀, ‘카파-카라기난’ 주목…의료용 드레싱·약물전달 패치 등 활용 2026-06-10 05:28
      하이드로겔(Hydrogel) 강도를 5배 이상 높이고 접착성과 분해 속도까지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하이드로겔은 수분 함량이 높은 젤 소재로, 피부에 밀착되면서도 약물이나 유효성분을 머금고 있을 수 있어 약물전달체(약물을 원하는 부위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재), 창상피복재(상처를 보호하고 치유를 돕는 의료용 드레싱), 조직공학용 지지체(인공 조직 재생을 돕는 구조체), 화장품 소재 등 다양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활용된다. 카이스트는 화학과 이해신 교수 연구팀이 하이드로겔의 기계적 강도와 접착성을 높이고 분해 속도까지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 설계 전략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연구팀은 다양한 하이드로겔 소재 가운데 ‘카파-카라기난(κ-..
    • 혈액 검사로 ‘치매 치료 황금기’ 예측 가능
      강남 조한나·원주세브란스 김한결 교수, ‘인산화 타우217’ 기반 진단 지표 제시 2026-06-09 15:39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알츠하이머병 진행 단계를 파악하고, 치매 신약 치료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는 ‘치료 황금기(Therapeutic Window)’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신경과 김한결 교수, 미국 세인트루이스 C2N Diagnostics 공동연구팀은 혈액 내 특정 단백질인 ‘인산화 타우217(p-tau217)’ 수치가 뇌 속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축적 단계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라고 밝혔다.알츠하이머병은 뇌 속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수십 년에 걸쳐 쌓이면서 동시에 타우 단백질이 신경세포 안에서 엉켜 손상·사멸하면서 기억력, 언어, 인지능력이 나빠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기존 치매 치료는 증상을 일시적으..
    • 진행성 위암 완화술, 근치적 위절제술과 비교해보니
      고대 민재석·경상국립대 정상호 교수팀, 1만2420명 분석…“중증 합병증·사망 위험 높아” 2026-06-09 10:05
      완치가 어려운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 시행되는 완화 수술이 근치적 위절제술보다 중증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교수와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외과 정상호 교수는 대한위암학회 전국 다기관 자료를 바탕으로 위암수술 합병증 사망률 분석결과를 확인했다.전이가 있는 진행성 위암에서 적용할 수 있는 완화 수술은 암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출혈, 음식물 통과 장애, 통증 등 환자가 겪는 증상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수술이다. 수술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지만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시행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연구팀은 위암수술을 받은 환자 1만24..
    •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재활 표준진료지침 첫 개발
      분당서울대 임재영 교수팀, 복지부 연구과제 선정…한국형 가이드라인 마련 2026-06-09 06:17
      난치성 통증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 환자의 기능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활치료 표준진료지침’이 처음으로 개발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팀의 해당 연구가 최근 보건복지부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에 선정된 덕분이다.연구 결과는 향후 대한재활의학회 등 관련 학회 공식 진료지침 개발 근거로 활용된다. 또 환자 치료체계 개선과 재활의료 서비스 발전, 건강보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CRPS는 외상, 골절, 수술 또는 신경손상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난치성 통증질환이다. 손상 범위를 넘어서는 극심한 통증과 감각 이상, 부종, 자율신경계 이상, 운동기능 저하 등을 동반하며 만성화될 경우 관절..
    • 창립 60주년 대한의학회 “의료계 통일된 의견 도출”
      이달 12일 의정사태 후 첫 학술대회 개최…이진우 회장 “플랫폼 역할 수행” 2026-06-09 05:44
      창립 60주년을 맞은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가 다양한 의료 현안에 대해 의료계 통일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한 공론의 장(場)을 마련한다.대한의학회는 8일 오후 서울 도곡동 크리스탈제이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2일 플렌티컨벤션에서 ‘2026 대한의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의정사태 이후 처음 실시하는 학술 행사로 ‘소통과 공감, 새로운 60주년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설정했다.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이번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개최 목적은 의료 관련 단체들이 모여 여러 이야기를 하되 한목소리를 내자는 것”이라며 “핵심은 의료계 플랫폼 역할”이라고 말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대한의학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대한기초의학협의회,..
    • “주사 한번에 면역 지속 3배 증가”…새 백신 기술 개발
      포항공대·인천대 연구팀, 홍합 접착원리 응용 2026-06-08 19:58
    • 대한외과학회 ‘외과 내시경 연수강좌’ 성료
      질(質) 관리·소독·진정교육 등 진행…실습 통한 술기 공유 2026-06-08 10:55
       대한외과학회(이사장 이강영)는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외과 내시경 연수강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강좌는 외과의사의 내시경 진료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내시경 검사와 치료에 필요한 기본 원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내시경 질(質) 관리, 진단 및 치료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내시경 소독과 진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또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핸즈온 교육, 내시경 소독 실습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실제 진료현장에서 필요한 술기와 관리 절차를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했다.대한외과학회는 외과 의사가 내시경 검사와 치료 과정에서 맡는 역할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학회 관계자는 “내시경은 외과 진료에서 진단과 치료, ..
    • DNA 복구 효소, 손상된 부위 ‘초고속 복구 원리’ 규명
      카이스트 이광록·유니스트 이자일 교수팀 “차세대 항암제 개발 단서 기대감” 2026-06-07 17:56
      국내 연구진이 DNA 복구 효소가 DNA 위를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손상 부위를 초고속으로 탐색하는 비밀을 밝혀냈다.카이스트는 최근 생명과학과 이광록 교수팀이 UNIST 이자일 교수팀, 성균관대 유제중 교수팀과 함께 이 같은 연구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연구팀은 DNA 복구 효소 ‘APE1(apurinic/apyrimidinic endonuclease 1·DNA 손상 부위를 인식해 복구를 시작하는 효소)’이 손상된 DNA를 찾아내는 정밀한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했다.연구팀은 단일분자 FRET(smFRET·단일 생체분자의 움직임과 구조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하는 분석 기술)과 DNA curtain(DNA 여러 가닥을 정렬해 단백질과의 상호작용을 관찰하는 기술), 분자동역학(MD·컴퓨터로 분자 움직임을 계..
    • 흉부외과 교수들 “무조건 면책 아닌 공정한 구분”
      정의석 기획홍보위원장 “형사절차 특례 제한 ‘12대 중대 과실 모호성’ 가장 큰 문제” 2026-06-06 07:17
      “가장 시급한 과제는 형사절차 특례를 제한한 ‘12대 중대 과실’ 모호성이다. 현행 개정안은 과실에 따른 자동 개시 문제는 물론 1회용 의료기구 재사용이나 전공의 감독 소홀, 전원 조치 미흡 등을 중과실로 규정하고 있다.”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의료사고 피해 구제 및 의료 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임상 현장과의 괴리감을 지적하며 하위법령 개선에 총력전을 예고했다.“의료분쟁 조정법, 진료현장과 괴리된 맹점 많아 하위법령서 개선 총력”법률안 자체에 현장과 괴리된 한계가 있는 만큼 대통령령 등 세부 규정을 통해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제도의 맹점을 고쳐야 필수의료 기피를 막을 수 있다는 현실적인 판단에서다.정의석 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기획홍보위원..
    • 항암제 내성 전이암, 치료 가능 신물질 발견
      연세의대 외과 박기청 교수 공동연구팀 “정상세포 공격 없어 부작용 감소” 2026-06-05 11:10
      연세의대 연구팀이 내성을 보이는 전이암을 치료할 물질을 발견했다. 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박기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임진호 교수, 분당차병원 최경화 교수, 테라퓨틱스엔엠씨 공동 연구팀은 신물질 ‘PPS03’을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PPS03은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암에 치료 효과를 보일뿐만 아니라 정상세포는 공격하지 않아 부작용도 줄인다.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는 암세포는 타 장기로 전이될 수 있다. 정상세포와 암세포는 모두 대사 과정에서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icies, ROS)을 발생시킨다. 암세포를 비롯해 세포가 성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는 활성산소종은 일정 기준치를 초과해 과도하게 쌓이면 세포를 ..
    • 재발 잦은 크론병 치루, 연어 유래 PDRN ‘완치율 ↑’
      서울아산병원 윤용식·이종률 교수팀 “회복기간도 평균 2.6개월 단축” 2026-06-05 06:44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왼쪽), 이종률 교수.재발이 잦은 크론병 치루 치료에 연어 유래 재생의학 물질이 유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윤용식·이종률 교수팀은 “크론병 치루 수술 시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을 국소 주입한 결과, 기존 수술법보다 완치율이 약 1.8배 높아지고 회복 기간도 대폭 단축됐다”고 4일 밝혔다.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크론병 환자들은 합병증으로 치루를 앓는 비율이 높다. 크론병 치루는 항문 주변에 고름 터널이 생기는 질환으로 통증과 분비물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현재로써는 70% 성공률을 보이는 줄기세포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지만 비용이 워낙 고..
    • “신장이식 후 조직검사 줄인다”…혈액검사 입증
      서울대병원 조아라·민상일 교수팀, 거부반응 고위험군 선별 정확도 향상 2026-06-04 18:00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민상일(왼쪽), 조아라 교수.국내 연구팀이 신장이식 후 무증상 거부반응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정밀하게 선별해 불필요한 침습적 조직검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침습적 위험 평가 전략’을 다기관 전향 연구로 입증했다.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조아라·민상일 교수팀(공동연구: 세브란스병원 이주한 교수, 고대안암병원 정철웅 교수)은 신장이식 후 새롭게 발생한 ‘공여자 특이 항체’를 가진 환자에게 ‘공여자 유래 세포유리 DNA’ 혈액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무증상 거부반응 예측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신장이식 후 몸속에 새롭게 생성되는 ‘공여자 특이 항체(dnDSA)’는 면역학적 위험신호로 신장 기능 저하와 거부반응을 유발하는 주요인이다. 하지만 이 항체가 발생한 ..
    • 연세의대 박유랑 교수, 유전체 정보 국제표준개발
      ISO 임상유전체 정보 2차 활용 표준개발 워킹그룹 ‘공식 컨비너’ 선정 2026-06-04 10:38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 보건의료정보 기술위원회(ISO)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 산하 ‘임상유전체 정보 2차 활용 표준개발 워킹그룹’의 공식 컨비너(Convener)로 선정됐다. 컨비너는 ISO 표준개발 과정에서 워킹그룹 의제 설정 및 신규 표준 제안, 표준개발 단계 관리, 회원국 전문가 간 협력 조율 등 운영 전반을 총괄하는 책임자다. 이번 선정으로 박 교수는 임상유전체 정보의 안전한 2차 활용을 위한 국제표준개발 논의를 주도하게 됐다. 박 교수는 앞서 2023년 국제표준화기구 보건의료정보 기술위원회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 산하 ‘임상유전체 정보 2차 활용을 위한 표준개발 그룹(ad-hoc group)’ 초대 위원장으로 선정돼 그룹 운영을 이끌..
    • 몸속 지방산이 암세포 성장 억제…항암 치료 전략 제시
      KAIST 생명과학과 김세윤 교수·고려대 변영주 교수 연구팀 2026-06-03 06:45
    • 위암환자, 복강경 수술법 따라 삶의 질 편차
      고대안암병원 민재석 교수팀, 대규모 국제 공동연구 진행 2026-06-02 15:18
      국내 연구진이 국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조기 위암환자에서 두 가지 복강경 위암 수술법의 수술 후 합병증과 삶의 질을 비교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42개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국제 공동 프로젝트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442명, 총 884명의 조기 위암환자들이 등록했다. 단일 국가 연구를 넘어 아시아 위암 수술의 실제 임상 환경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연구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교수팀은 완전 복강경 원위부 위절제술과 복강경 보조 원위부 위절제술을 비교했다. 원위부 위절제술은 위암을 포함해 위의 아래쪽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완전 복강경 수술은 위 절제와 장 연결 과정을 모두 배 안에서 복강경으로 시행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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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박진오 용인세브란스병원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수상 대웅제약, 제1회 서울바이오헬스대상
    • 기부 가톨릭중앙의료원, 경남 거제·통영 수해 피해 지원 성금 1000만원
    • 동정 중앙대병원, 신장·췌장이식 권위자 서울대병원 하종원 교수 영입
    • 기부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르누베르, 이화의료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 3억
    • 모집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6대 이사장 후보
    • 수상 양구현 강릉아산병원 뇌졸중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동정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CMAAO 회장 취임
    • 선정 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순환기내과, 25억 양자컴퓨팅 기반 ‘양자이득 도전연구사업’
    • 모집 대구광역시, 대구의료원장 공개 모집
    • 선출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박철웅 회장(대전우리병원 대표원장)-최은석·박권희·정을수 수석부회장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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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부음 사고
    • 세브란스병원 내과부장 정보영·외과 남기현·영상의학과장 김동준-강남세브란스병원 내과부장 조재화·외과 이용상-용인세브란스병원 수술실장 김형식外
    • 연세의료원 정경수 연구지원부처장·이용호 기술사업화센터소장-연세의대 내과 주임교수 정보영·외과 정준·신경외과 김용배·정형외과 한승환外
    •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장 김은영
    •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박창규·인사과장 박민정
    • 대전성모병원 의무원장 권종범·진료부장 이진석·기획조정실장 박상은外
    • 이재성 중앙대병원장 빙부상
    • 김성현 前 원광대병원 사무처장 별세
    • 김한승 삼천당제약 글로벌사업본부 이사 모친상
    • 박종규 인천성모병원 파트장 장인상
    • 박지희 박소아과의원 원장 시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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