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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장학회·복막투석硏 "재택투석 확대" 선언
      국제 컨소시엄 선언문 서명…"환자 중심 투석환경 조성 최선" 2025-09-09 10:40
      왼쪽부터 김성균 대한복막투석연구회 회장, 에드위나 브라운 IHDC 공동의장대한신장학회(KSN)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KSPD)가 재택 투석 확대를 위한 국제 공조에 본격 나섰다. 양 기관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학술대회(ISPD-AP)’ 및 ‘말레이시아신장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HDC) 선언문에 공식 서명했다.이 자리는 글로벌 신장 질환 치료기업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가 주최했으며, 선언문 서명을 통해 학회는 말기콩팥병 환자의 재택 투석 접근성 확대와 삶의 질 개선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현재 국내 말기콩팥병 환자 중 복막투석 비율은 3.8%에 불과하다. 대한신장학회는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2033’ 목표 중 하나..
    • "노년 입원환자 80%, 섬망·낙상·합병증 당일 예측"
      서울아산병원 이은주·백지연 교수팀, 국내 첫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 개발 2025-09-09 07:59
      (왼쪽부터)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백지연 교수, 장건영 전문의.노년 환자들은 입원 후 섬망, 낙상, 합병증 등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데 노년 환자 10명 중 8명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환자 평가모델을 통해 입원 첫날에 주요 위험 요인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백지연 교수, 장건영 전문의는 65세 이상 노년 환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위험 가능성을 입원 첫날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Acute Care for Elders Risk Score)’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급성기 노인 위험 척도는 고위험군 노년 환자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예후와 악화 가능성까지 정확하게 평가해 환자 집중 관리와 치료 성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
    • 조병철교수 렉라자 병용요법 'OS연구' NEJM 게재
      작년 이어 두번째, MARIPOSA 임상 3상 '전체생존율' 주목···새 표준치료 부상 2025-09-09 06:02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로 렉라자(레이저티닙)+리브리반트(아미반타맙) 병용요법이 오시머티닙 단독 대비 전체 생존기간(OS)을 다룬 내용의 연구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됐다. 게재일은 지난 9월 7일자다.특히 렉라자 병용요법의 이번 NEJM 게재로 조병철 교수(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는 총 세 편의 NEJM 논문을 주저자로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국내 연구자 중 종양학 분야에서 NEJM에 세 차례 교신저자(연구 총괄)로 참여한 건 국내 최초의 사례다.한국 개발 약제로는 작년 6월 게재 후 두 번째 사례로, 마찬가지로 렉라자 연구를 주도하면서 국내 최초 성과를 냈기에 이 또한 임상종양학계에 의미가..
    • 세포 노화 겨냥 '당뇨병 진행' 늦춘다
      서울대병원 조영민 교수팀, MOTS-c로 '췌장 베타세포 보호 기전' 규명 2025-09-08 18:21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세포 노화를 직접 겨냥해 당뇨병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는 펩타이드 ‘MOTS-c’가 췌장 베타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보존해 사람 췌도세포와 당뇨병 동물모델에서 혈당 조절 개선 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을 확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조영민 교수팀은 MOTS-c 작용을 규명하고, 췌장 베타세포 노화를 표적으로 하는 당뇨병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DNA에서 발현되는 펩타이드 MOTS-c 가능성에 주목했다. MOTS-c는 지난 2007년 서울대병원과 일본 도쿄노인종합연구소의 공동 연구에서 처음 발견된 물..
    • 대한산부인과학회-휴먼스케이프 '업무협약'
      산모 음식 정보 콘텐츠 '임신음식대백과 프로젝트' 공동 진행 2025-09-08 10:59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영태 이사장(좌) 휴먼스케이프 장민후 대표(우)국내 최대 임산부 플랫폼 ‘마미톡’을 운영하는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영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모들을 위한 음식 정보 콘텐츠 ‘임신음식대백과’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임신 중 음식 섭취에 관한 잘못된 속설과 정보로부터 산모들을 보호하고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먼스케이프는 마미톡 서비스 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며,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의료 자문 및 감수 역할을 맡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음식 섭취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임신음식대백과는 마미톡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되며, 초기에는 약 100여 개 음식 정보를 중심으로 콘텐츠가 구성된다. ..
    • 장(腸) 조직 내 미생물-인간 유전자 동시 분석 가능
      연세의대 박유량·고홍 교수팀, 크론병 예후 예측·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 기대 2025-09-08 09:48
      장 조직 내 세균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사람의 장 세포 유전자 발현을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강영)은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장수영 강사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고홍 교수 연구팀이 장 조직 내 미생물-인간 유전자 동시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포함한 소화기관에서 발생하는 염증으로 혈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만성으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이다. 만성 염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장 천공, 협착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크론병은 장 내 미생물과 사람 면역시스템 사이 이상 작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세포 수준에서 장 내 미생물과 사람 면역 시스템이 상호작용하는 것을 ..
    • 환자 맞춤형 무릎 골관절염 '새 치료 패러다임' 제시
      분당서울대병원 이용석 교수팀, 인공지능(AI) 기반 질환 진행 예측 2025-09-08 09:42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용석 교수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 개인별 특성에 따른 진행 양상을 규명하고, 이에 따른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무릎 골관절염의 맞춤형 치료 접근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무릎 골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점차 마모되는, 이른바 '낡고 닳아서 생기는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염증이나 뼈 강도의 변화 등 복합적인 기전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는 하지 정렬 이상(O다리), 연골 손실, 관절 간격 감소, 관절 주변의 비정상적인 뼈 증식으로 생기는 골극 형성 등 무릎의 구조적인 요인뿐 아니라 나이·골밀도·대사질환 같은 환자의 기본 상태도 골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처럼 다양..
    • "전공의, 한 병원 아닌 프리랜서형 수련 도입"
      정재현 병의협 부회장 "도제식 아닌 다기관 협력으로 개인 선택지 확대 필요" 2025-09-08 06:02
      전공의들이 한 병원에 3~4년 간 소속돼 교육받는 도제식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병원을 돌며 자율적으로 교육받는 '프리랜서형 수련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높아진다. 정재현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은 7일 열린 대한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마련된 전공의 세션에서 이 같이 제언했다. 정 부회장은 "점점 전공의들은 상급연차 전공의로부터 교육받게 됐고 교육 내용도 입원환자 치료 관련 내용에 국한됐다"며 "의정갈등으로 대다수 전공의들이 사직했고 균열된 전공의 수련시스템은 사실상은 무너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더구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진료지원인력(PA) 활성화로 전공의들의 술기 수행, 교육 기회가 줄었고 시범사업이 추진 중인 '다기관 협력수련 제도'는..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10억 횡령' 사건 발생 파문
      금년 1월 채용 재무담당 여직원 경찰 고발 '불구속 기소'…6억 회수·4억 미수 2025-09-08 05:34
      [단독] 국내 내시경 분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학회에서 무려 10억원 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한동안 잠잠하던 학회 사무국 직원 횡령 사건이 다시 발생하면서 의학계는 곳간 단속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7일 의학계에 따르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재무담당 여직원이 두 달여 만에 학회 공금 1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다.그동안 공석이었던 재무업무를 전담하기 위해 올해 1월 채용된 해당 직원은 각종 회계업무에 능통한 전문가로 알려졌다.이 직원은 업무파악이 끝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여 동안 학회 통장에서 2500만원씩 40여 차례에 걸쳐 본인 계좌로 총 10억원의 공금을 이체했다.통장 입출금 내역이 학회 임원진에 전달되지 않도록 알림 기능을 꺼 놓은 수법으로 단 기간..
    • 외과醫 "외과 내시경 평점 인정, 헌법소원 기대"
      "다툼 아닌 모든 의료인 협력 사안"…최동현 회장 "외과의사 결집·정책 능력 제고" 2025-09-07 22:25
      대한외과의사회(회장 최동현)가 국가 암 검진 내시경 연수평점 인정 관련 불평등 문제를 지적하며 "헌법재판소로부터 객관적으로 우리 주장을 입증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7일 최동현 외과의사회 회장은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시경 검사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의료인과 학회가 협력해야 국가 암 검진 사업 취지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외과의사회는 지난 5월 헌법소원을 제기하면서 국가 암 검진 기관 내시경 평가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의 연수평점만 인정하는 체계를 문제삼았다. 외과가 지난 2008년부터 대장내시경 세부전문의 제도를 시행하고 외과 전공의도 수련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내시경 교육을 받는데다, 외과 전문의..
    • 심장질환 법제화 공백…“국가 관리체계 시급”
      대한심장학회, 보장성 강화·인프라 확충 등 5대 과제 제시 2025-09-07 11:29
      대한심장학회(이사장 강석민)는 최근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과 공동으로 이슈페이퍼를 발표하고 “심장질환을 국가 차원의 핵심 보건정책 과제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장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이자 국내에서 암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사망을 유발하는 중대한 질환이다. 하지만 여전히 법적 정의와 제도적 기반이 부재해 환자들이 보장성·인프라 측면에서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게 학회 측 설명이다.학회와 연구원은 국내 보건의료 법령 어디에도 ‘심장질환’이라는 용어조차 명시돼 있지 않아 정책, 재정, 인프라 측면에서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현행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역시 심장질환 정의와 주요 질환군을 구체적으로 담지 못해 실질적인 보장성 강화나 의료 인프라 확충으로 연..
    •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 불구속…"분만 인프라 재앙"
      학회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형사처벌" 격분…"산과 진료 송두리째 흔들어" 2025-09-05 19:13
      사진제공 연합뉴스.대한산부인과학회가 의료사고로 서울의대 교수가 불구속기소된 사건에 대해 "의학적 사실을 외면한 부당한 사법적 폭력"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5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태는 이미 붕괴가 심각한 국내 분만 인프라에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라며 "산부인과 의사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찍는 위험천만한 선례"라고 규탄했다.사건은 수년 전 서울의대 A교수가 집도한 자연분만 과정에서 태어난 아기가 뇌성마비 진단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이에 대해 검찰은 최근 A 교수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뇌성마비 원인 5% 불과…의사 과실 단정은 의학적 근거 무시"학회는 뇌성마비 원인을 분만 과정 문제로 돌리는 것은 의학적으로 무리..
    • 가톨릭의료원, 난치병 극복 열쇠 기초융합연구 탐색
      제3회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심포지엄 개최 2025-09-05 16:01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옴니버스 파크 플렌티 컨벤션홀에서 ‘제3회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난치병 극복을 위한 기초융합연구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첨단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의료 해법을 모색하는 폭넓은 논의의 장이 됐다.기초의학사업추진단은 2023년 3월, ‘바이오 기초융합을 통한 5차 산업혁명 선도’라는 비전 아래 출범했다. 생명과학과 첨단기술, 임상의학이 융합하는 새로운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난치성 질환 및 만성질환 치료 해법을 찾기 위한 기초연구 토대를 다지고 있다.사업추진단은 ▲첨단세포치료 ▲초정밀의학 ▲합성생물학 ▲인공지능(AI) 뇌과학 4대 분야로 구성된 전문 세부 사업단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해..
    • "세계는 비만과의 전쟁, 한국은 '개인 책임' 돌려"
      학회 "비만치료 단계적 건강보험 적용 필요, 종합법률 제정" 촉구 2025-09-05 10:18
      비만치료를 위한 건강보험 급여화가 세계적 추세인 접어든 가운데 국내 정책 변화가 이를 반영치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국내 비만 치료 전문가를 중심으로 제기됐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뛰어난 효과를 보유한 비만치료제가 연이어 국내 상륙하는 상황에서 비급여로 인한 높은 가격이 치료 접근성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이라는 지적이다.대한비만학회는 4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지속 가능한 비만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건강보험정책 심포지엄'에서 비만 문제 심각성을 알리며 정부의 정책적 결단을 촉구했다.이준혁 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원회 위원(을지대 가정의학과)은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주요국은 이미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명문화하고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국내는 비만대사..
    • "소청과 전공의 충원율 17.4%, 필수의료 붕괴”
      학회 "전국 수련 141명 불과, 의정갈등 이전인과 비교하면 40.3% 감소" 2025-09-04 15:55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과 관련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충원율이 17.4%에 그쳤다며 필수의료 시스템 붕괴를 경고했다.학회는 4일 입장문을 내고 “소아청소년과는 103명만 지원해 전체 정원 대비 17.4% 충원율을 보였다”며 “현재 수련 중인 전공의를 포함해도 전체 전공의 수가 141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다른 필수 진료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최근 10년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특히 학회는 “의정 갈등 이전인 2024년 3월과 비교해도 40.3%가 줄어든 수치”라며 “정부의 독단적인 의료정책과 실효성 없는 필수의료 패키지가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지원 기피 주요 원인으로는 낮은 진료 수가가 지목됐다. 학회는 ..
    • 회복기재활학회, 10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대한회복기재활학회(회장 김연희·이사장 우봉식)는 오는 10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500여 명이 참석 예정인 첫 추계학술대회는 ‘회복기 재활, 집으로 돌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을 주제로 사례중심의 다양한 연구결과 등이 발표된다.회복기 재활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짚어보고, 재활의료기관 지정기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최근 행정예고된 고시 일부 개정안에는 지역별 재활의료기관 지정 목표 병상수를 정하고, 평가대상 기간에 관한 특례가 담겨 있다.목표 병상수의 경우 인구가 300만이 넘는 인천과 140만에 불과한 광주가 888병상으로 동일하게 제시되고 있어 급성기 병원 입원 숫자만으로 목표 병상을 산출했다는 지적이다.수도권에 회복기 병상을 대거 확대할 ..
    • 대형 뇌전이암, 감마나이프 수술 1차 치료 효과 확인
      서울대병원 백선하·명호성 교수팀 "치료 후 6~9개월 종양 80% 감소" 2025-09-03 16:25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왼쪽), 명호성 임상강사.국내 연구진이 대형 뇌전이암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분획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1차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 방사선을 소량씩 여러 번 조사하는 이 치료법은 9개월 만에 종양 크기를 80%까지 줄이고, 환자 87%에서 증상을 안정화할 수 있어 개두술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명호성 교수팀은 분획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을 받은 93명의 대형 뇌전이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 수술법 효과와 안전성을 후향적으로 분석해 3일 발표했다.뇌전이암 크기가 작으면 방사선 수술이 1차 치료법이지만, 대형 뇌전이암은 종양 부피를 줄여 뇌압을 빠르게 낮춰야 하는 만큼 개두술이 우선 권장된다.개두술..
    • 암센터, 로봇 기관지내시경 환자 3명 '성공'
      확진 힘든 사례 첫 임상 적용…"병변 위치 제약 없이 정밀진단 가능" 2025-09-03 11:52
      기존 검사로는 진단이 어려운 폐암 환자에서 로봇 기관지내시경(Robotic-Assisted Bronchoscopy, RAB) 적용을 통해 정밀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로봇 기관지내시경(RAB)을 8월 20일부터 실제 환자 진료에 적용해 현재까지 총 3건의 성공적인 시술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로봇 기관지내시경은 최첨단 기관지내시경 장비로 직경 3.5mm의 가느다란 내시경을 폐 깊숙이 안정적으로 진입시킬 수 있어, 접근이 제한적이었던 병변까지 정확히 도달할 수 있다. 특히 로봇 보조 기술을 통해 내시경을 미세하게 제어할 수 있어 작은 병변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첫날인 8월 20일 2건, 이어 22일 1건의 시술이 진행됐다. 모두 기존 검사로는 확진..
    • "관상동맥 스텐트, 맞춤·기존치료 효과 차이 없다"
      서울아산병원 박덕우 교수팀, 고위험 환자 2000여명 대규모 임상 분석 2025-09-03 10:14
      박덕우 서울아산병원 교수(가운데 화면)가 지난달 31일 스페인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 메인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국내 연구진이 복잡한 관상동맥 스텐트시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치료와 기존치료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대규모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박승정·강도윤 교수, 위성봉 전문의 연구팀은 "복잡한 관상동맥 스텐트시술을 받은 고위험 환자 2018명을 대상으로 기존치료군과 맞춤치료군으로 나눠 1년 치료효과를 분석한 결과, 두 집단 간 사망·뇌졸중·응급재시술·출혈 등 주요 임상사건 발생률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고 3일 밝혔다.관상동맥이 좁아진 병변이 좌주간부나 분지부 위치 또는 심한 석회화가 동반된 경우, ..
    • "위고비 동아시아 임상 3상, 체중 16% 감소"
      분당서울대병원 등 한국·태국 12개 기관 참여, 비당뇨 비만 BMI 25이상 적용 2025-09-02 13:42
      비만 치료제로 알려진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 제품명 위고비)에 대한 동아시아 3상 임상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 '란셋 당뇨병·내분비학'에 보고됐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임수 교수가 총괄한 한국·태국 국제 공동연구팀은 주 1회 세마글루티드 2.4mg을 주사로 투여한 비당뇨 비만 성인에서 44주간 평균 체중이 16% 감소했으며, 허리둘레도 11.9cm 줄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과 태국 12개 기관이 참여한 후기 3상(3b상) 임상시험으로, 약품 허가를 위한 전기 3상(3a상) 이후 실제 진료 환경에 맞춰 집단 특성, 용량, 사용법, 적응증, 효과 등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이번 임상시험의 특징은 비만 기준을 동아시아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는 '체질량지수(BMI) 2..
    • 소아청소년 비만 급증···"치료 수가 등 정책적 접근"
      전문가들 "적정 진료환경 조성" 강조···"가당음료, 설탕세 재원 마련" 제기 2025-09-02 11:54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박사, 연세의대 박은철 교수, 대한비만학회 정소정 부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재현 이사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이 2021년 대비 2023년 기준 남아 2.5배, 여아 1.4배로 급증한 가운데 의료 전문가들이 소아 비만 진료 수가·건강보험 적용 등 정책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가당음료에 ‘설탕세’를 부과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아청소년 비만현황과 대책’ 포럼이 열렸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국립보건연구원·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공동주최했다.  이주영 의원은 “아동기 과체중 70%가 청소년기로 소아청소년기 비만 80%가 성인 비만으로 이행돼 비만이 다양한 만성질환과 삶의 질(質) 악화 주요 위험으로 작용..
    • 소아 백혈병, MRD 맞춤치료 기반 '생존율 4배' 향상
      서울아산병원 김혜리 교수팀 "강화 치료 후 5년 무사건 생존율 90% 달성" 2025-09-01 15:02
      소아에게 가장 흔한 혈액암인 급성림프모구백혈병 환자에서 미세잔존질환 수치에 따라 치료 강도를 조절하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김혜리 교수팀은 10년간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ALL)으로 치료받은 환자 200여 명을 분석한 결과, 미세잔존질환 수치가 높은 환자일 경우 치료 강도를 높였을 때 5년 무사건 생존율이 기존 19%에서 90%로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소아급성림프모구백혈병은 어린이에게 가장 흔한 혈액암으로, 비정상 림프구 전구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정상 혈액세포 생산을 억제하며 빈혈·출혈 등을 유발한다. 항암치료 발전으로 생존율이 높아졌지만, 극소량 암세포가 남아 재발 위험이 있는 '미..
    • 심방세동 시술 후 경구 항응고제 '복용 중단' 긍정적
      세브란스병원 정보영 교수팀 "뇌졸중과 중요 장기 출혈 위험, 최대 87.5% 감소" 2025-09-01 11:12
      심방세동 시술 후 경구 항응고제를 끊으니 출혈 등 위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세브란스병원은 심장내과 정보영, 김대훈 연구팀이 심방세동 치료법인 전극도자 절제술을 받고 재발이 없는 경우 환자가 기존에 복용하던 경구 항응고제를 장기간 복용 중단했을 때 뇌졸중이나 중요 장기 출혈 등이 발생하는 위험이 최대 87.5%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심방이 매우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을 앓는 환자는 시술 전에 경구 항응고제(Oral AntiCoagulants, OAC)를 복용한다. 심방세동 환자는 심방 안에 혈액이 고여 혈전(피떡)이 잘 생기는데, 전극도자 절제술을 시행할 때 작은 혈전이라도 있으면 시술 중 뇌졸중과 같은 위험이 있어서다.전극도자 절제술(카테터 절제술, Cathet..
    • 고대안암병원 강성구 교수 로봇수술 '1000례'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전립선 등 비뇨기계 로봇수술 표준화·고도화 선도 2025-09-01 09:40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가 최근 개인 누적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강 교수는 현재 고대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장으로 전립선 등 비뇨기계 로봇수술 표준화와 고도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세계적 로봇전립선암 권위자인 비풀 파텔 박사의 제자이자 세계적 로봇수술 교육·연구기관인 미국 세계로봇수술연구소 명예교수로 활동 중이다.진료와 수술은 물론 교육, 연구를 병행하며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술기 전수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최근에는 국제 원격 생중계 수술 및 원격 수술지도를 시행하는 등 공간의 한계를 넘어 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강성구 교수는 “임상뿐만 아니라 연구와 교육에도 더욱 매진해 앞으로의 로봇수술 발전과 국제적 수준의 견인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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