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서울 '亞 최대 의료 IT학회' 개최
메쎄이상, HIMSS와 공동 진행…30개국‧2000여명 참가
2024.03.06 10:01 댓글쓰기



아시아 최대 의료 IT 학회인 ‘HIMSS24 APAC’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이하 HIMSS)과 메쎄이상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  HIMSS는 컨퍼런스를, 메쎄이상은 부스 전시 및 운영을 총괄한다.


HIMSS는 매년 전세계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미국행사에는 삼성전자,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참가해 의료분야 IT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시카고에서 개최된 지난 행사에는 86개국 약 1000개 사가 참가하고 3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올해 미국 행사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에서 2024년 아시아 태평양(HIMSS24 APAC) 개최지로 ‘한국 서울’이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HIMSS24 APAC’ 개최지로 한국이 선정된 것은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등 지역과의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이뤄진 결과다. 


메쎄이상은 지난해부터 HIMSS APAC 지부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번 행사의 공동주최자로 최종 선정됐다.


‘K-HOSPITAL+HEALTHTECH FAIR(이하 KHF)’를 매년 개최하며 한국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전시회를 선도하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HIMSS APAC 지부 관계자는 “같은 기간 개최되는 KHF 2024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질 높은 행사를 주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세계적인 의료, IT, 정부기관 등 주요 리더가 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신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 Society)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의료정보, 데이터, IT 기술을 활용한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전 세계 12만명의 회원을 포함해 약 50개국 6만 7000곳에 달하는 의료기관 정보화 수준을 검증하고 표준을 제시하는,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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