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 춘계 워크숍 성료
'의료 위기와 그 미래에 대해 말하다' 주제 진행
2024.04.18 10:49 댓글쓰기

대한심신산부인과학회는 ‘의료 위기와 그 미래에 대해 말하다’를 주제로 2024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임의, 전공의 및 의과대학생도 참여해서 산부인과적 필수의료 위기와 극복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질의 응답 등을 나눴다 


필수의료 위기와 재건이라는 주제로 첫번째 세션에서는 ▲부산의대 산부인과 이현주 교수(심신산부인과의 의학적 중요성과 해외 의학교육 커리큘 ▲강원의대 산부인과 황종윤 교수(붕괴되는 필수 산과 헬스케어를 소생안)을 발표했다. 


특히 황 교수는 붕괴하는 분만 인프라 재건을 위해서는 분만 건수 기반 수가 인상 정책 뿐 아니라 분만실 유지를 위한 ‘분만실 유지 기본 수가’ 신설과 분만 의료인에 대한 지원 정책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비혼, 만혼 시대에서 난임과 관련된 심신산부인과적 문제와 치료에 대해 ▲최현진 중앙의대 교수가 경험과 지식을 나눴다. 


다음 세션인 세계화 시대에서는 ▲조희영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임신과 출산 기간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치료제 가능성) ▲김세정 차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난임 부부, 보조생식술 이후 불안과 우울증 국내외 이슈) ▲ 오영택 고려의대(심신산부인과 빅데이터 검토)를 발표했다.


오는 2025년 4월 4일부터 6일까지 이근호 교수가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에서 세계심신산부인과 학회를 주최할 예정이며, 현재 차의과대학 이철민 교수가 세계심신산부인과 학회 차기 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한심신산부인과 학회는 1982년 결성됐으며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이 여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연구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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