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의사 기피 진료과 '수가 인상' 등 검토
복지부, 김용익 의원 질의 답변…'적절성 연구 포함 다각도 분석'
2013.11.01 18:24 댓글쓰기

정부가 전문과목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비뇨기과 등 기피과에 대한 수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복지부 종합감사에서 비뇨기과 등 전문과목 진료 활성화 대안 마련 필요성을 강조한 민주당 김용익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날 김 의원은 “전문과목별로 전문성을 갖춘 진료가 이뤄져야 하는데 현실에서는 어렵다”며 “대표적인 비뇨기과 담당 질환인 전립선비대칭을 타과가 51%나 진료하고 있었다. 또 비뇨기과에서 쓰는 약물의 경우 전체 40% 정도를 타과에서 처방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 같은 현상이 의료 질 저하, 과목 간 갈등, 기피과에 대한 전공의 수급 문제 등을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자신의 전문과목을 진료하면 이윤이 생기도록 하고 타과 진료에 대해서는 이익률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내년 수가 조정에 반영했으면 한다”며 조속한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이 차관은 “전문성을 살려서 진료에 충실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 현재 기피과목 수가 적절성과 관련해 연구 중이다. 전문의 배출, 수요 창출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내년도 수가 조정에 반영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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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귀순 12.17 12:48
    희생정신은 안배웠나요<br />

    의사박사 들 수두룩한데 불치병 왜더생기는지묻고싶다<br />

    화학약물에 내몸세포분열된것 자연에서 겨우되돌리는중
  • 비대칭의 11.04 16:52
    김용익 의사맞냐. 전립선 비대칭이라는 병도 있냐. ㅎㅎㅎㅎ
  • 전공의 11.03 19:49
    미장원도 기술 몇 개월 배웠다고 머리 파마하는데 십만원 받는다<br />

    의사되기 위해 의대 6년, 전공의 4년, 군의관 38개월<br />

    우리가 미용사보다 뭐가 부족해서 <br />

    진찰료 쪼매 받는지 설명 좀 해주소
  • zzz 11.02 11:38
    졸라 웃기네 ㅋㅋㅋ<br />

    또 물타기 들어가나?ㅋㅋㅋㅋ<br />

    <br />

    조삼모사냐<br />

    <br />

    의사들이 원숭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br />

    <br />

    제대로 할려면<br />

    수가5배이상 올려야되고<br />

    의료보험료 3배이상올려야된다 븅 신 들<br />

    <br />

    또 특정과만 올리게?ㅋㅋㅋ<br />

    또속겠냐 븅신아
  • 헐~ 11.02 11:21
    겨우 몇백원 올려주고 전공의들이 3D과 하기를 기대하냐? 우리가 거지냐? 복지부 정신차려라. 획기적으로 올리지 않는 이상 비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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