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립대 의대 유치 지지부진' 학생들 직접 나섰다
인천대 총학생회 주도 서명운동 시작, 이달 25일 정오 기준 4400명 참여 2021-05-26 05:35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인천의 의과대학 유치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유지하자 학생들까지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에 나섰다.
인천대학교 제38대 총학생회는 지난 21일부터 인천대 의대 설립을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해당 서명 운동은 인천시민 뿐 아니라 전국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고 25일 12시 기준 4427명이 동참했다.
인천대 총학생회는 “인천, 경기권은 서울보다 인구수가 많지만 국립의과대학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인천시 공공의료기관 병상 수는 전체의 4.7% 수준으로 울산을 제외한 특‧광역시 중 최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의료기관 비중이 현저히 낮고 의사 수는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