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 '연세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심포지엄' 개최
연세대 의대, 온라인 라이브 진행
2021.11.16 15: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2021 연세 글로벌 DTx(디지털치료기기) 심포지엄’을 온라인 라이브를 통해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와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 개발자 및 임상가의 입장에서 최신 지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학교가 디지털치료기기 관련 주제로 글로벌 심포지엄을 개최한건 이번이 처음이다.
 
심포지엄은 국내외 디지털치료기기에 관한 특강, 강연으로 구성됐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의 박지훈 의료기기 PD는 ‘DTx의 사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해당 심포지엄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해외 연자 강연의 경우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이상규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디지털치료기기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평소 디지털 헬스케어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치료기기 산업 원천기술 개발·실증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연구' 일환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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