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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교수 비대委 “의협 올특위와 함께 한다”
      “정부, 전공의들 대정부 요구안 수용” 촉구…“1주 이상 무기한 휴진 논의” 2024-06-21 06:02
      의대 교수 단체 중 하나인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전의비)가 20일 대한의사협회가 출범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최창민 전의비 위원장은 올특위의 교수 위원 4인에 포함돼 있다.전의비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16차 총회를 연 뒤 보도자료를 내고 “최창민 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 산하 올특위에 위원으로 참여해 전의비도 방향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가 전공의들의 대정부 요구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며 전국 대학병원 휴진 현황과 계획을 취합하고 구체적인 투쟁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올특위는 의대 교수 위원 4인, 전공의 위원 4인, 시도의사회 위원 3인, 의협 위원 1인‧감사 1인, 의대생 위원 1인 등 총 14인으..
    • 치킨게임 치닫나…의료계 압박 수위 높이는 정부
      무기한 집단휴진 ‘배수진’ vs 정부, 법적 처벌 등 ‘의협 강제 해체’도 언급 2024-06-21 05:33
      정부 의대 증원 정책으로 촉발된 의정(醫政) 갈등이 서로 피해를 무릅쓰고 싸우는 ‘치킨 게임’으로 치닫는 모습이다.의료계는 예정대로 무기한 휴진을 포함한 총파업에 돌입하며 전면 투쟁에 나섰고, 정부도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을 상대로 업무개시명령과 이를 주도한 대한의사협회 강제 해체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다각적인 처벌 공세를 펼치고 있다.정부, 휴진 주도 의협 ‘강제 해산’ 등 초강경 압박 모드 돌입 정부는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를 주축으로 한 의료계 집단행동을 ‘불법 진료거부 행위’라고 규정하고 의협을 맹비난했다.특히 법인 감독권을 활용해 의협 임원변경 요구나 법인해산 명령도 가능하다는 초강경 발언까지 내뱉었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 재판 성범죄 의대생 “응급의학과 전공 속죄” 논란
      법정에서 혐의 시인하며 진술···응급의학 전문의들 “모욕적” 공분(公憤) 2024-06-21 05:09
      성범죄를 저지르고 재판에 넘겨진 의대생이 “응급의학과에 몸담아 속죄하겠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산 가운데 의료계도 분노했다. 의정갈등 장기화로 의사 집단에 악마 이미지가 덧씌워지는 가운데 이러한 갈등 조장 소식이 또 알려지자, 이번엔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선을 긋고 대응에 나선 것이다. 20일 한 언론에 따르면 서울 소재 某의대 본과 3학년 A씨는 지난 2022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16회에 걸쳐 상대 여성 동의를 구하지 않고 나체를 촬영, 100장 이상의 사진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이달 13일 서울 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시인했다. 그러던 중 A씨가 “(이번 일로 내가) 휴학하는 건 시간적, 경..
    • 의협회장-전공의 대표 불협화음···출범부터 삐걱
      박단, SNS에 “올특위 불참” 재천명···공동위원장직 사실상 거절 2024-06-20 19:10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교수, 전공의, 개원의가 모두 참여하는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올특위)’를 구성키로 한 가운데 주요 축이 될 전공의 대표가 불참을 선언했다. 의협 산하에 범의료계대책위원회의 새 이름인 올특위를 설치해 교수 대표, 전공의 대표, 시도의사회 대표 등 3인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벌써 불협화음이 발생한 것이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오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의협 올특위 관련 소식을 인용하면서 “전날 입장문으로 갈음한다”고 짧게 밝혔다. 지난 19일 박 위원장이 “대전협 비대위는 의협의 대정부 요구안에 동의하지 않으며, 범의료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직도 맡지 ..
    • “공정위, 대전시의사회 현장조사 부당”
      충남의대 교수 비대委 “6월 18일 집단휴진은 회원들 자발적 행동” 2024-06-20 15:22
      충남의대 교수들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대한의사협회와 대전시의사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한 것과 관련, “부당하다”며 강력 비판했다.충남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공정위 조사는 의료계를 압박하기 위해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제질서의 구현이라는 공정위 본연의 업무를 벗어난 정부의 초법적인 권한남용”이라고 우려했다.앞서 공정위는 의협이 지난 18일 주도한 집단 휴진일 당시 대전지역 개원의 참여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자 지난 19일 대전시의사회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공정위 조사관 4명이 19일 오전 대전시의사회 사무실을 찾아 내부자료를 살피고,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전공 내역과 대의원회 의사록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 정부 “증원 집행정지 기각, 의료계 고집 말아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불법 진료거부 의사들 복귀” 촉구 2024-06-20 12:19
      정부가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한경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 본부장은 “대법원은 지난 19일 의대 증원 관련 집행정지 신청을 최종 기각했다”며 “대법원의 판결을 환영한다. 의료계는 정원 재논의를 고집할 게 아니라 국내 의료체계 발전에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의사의 특권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것”이라며 “바로 그것이 ‘사람 살리는 의사’로서 의사만이 할 수 있는 특권이며 자긍심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또, 이 본부장은 “현장을 떠난 전공의, 의대생과 불법 진료거부를 계속하고 있는 일부 의사들의 복귀를 다시..
    • 충북의대 비대위원장 사직원 수리…병원 떠난다
      배장환 심장내과 교수 “어떻게 해도 교육 질(質) 유지 불가능” 2024-06-20 11:59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배장환 충북의대 비상대책위원장(충북대병원 심장내과)의 사직원이 최종 수리됐다. 이에 따라 배 위원장은 7월 14일 병원을 떠난다.교수들은 배 위원장 외에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조용한 사직’이 이어지고 있다며 필수‧지역의료 붕괴를 심각히 우려하고 있다.배 위원장은 오늘(20일) 오전 자신의 SNS에 충북대 측으로 받은 의원면직(사직) 인사발령 공문을 게재하며 “저에게 이제 더 이상의 새 학기는 없다”고 밝혔다.공문에 따르면 배 위원장은 7월 14일자로 의원면직 처리된다. 앞서 배 위원장은 지난 3월 22일 정부 정책에 항의하며 사직원을 제출한 바 있다.배 위원장은 지난 2004년 경희대병원에서 교수로 첫 임용된 뒤 2005년부터 20년간 충북대병..
    • 서울의대 교수 비대委 “국회 청문회 개최 환영”
      “의대 증원 정부 정책결정 과정 밝히고 보건복지부 장‧차관 책임 물어야” 2024-06-20 10:2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6월 26일 의료사태 관련 청문회를 개최키로 한 것에 대해 무기한 휴진을 진행 중인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1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문회를 통해 의대 정원을 비롯한 정책 결정 과정과 그 과정에서 정부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에 대해 반드시 투명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국회가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길 바란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앞으로 국회 활동에 주목하며 비대위가 국회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9일 전체회의에서 의대정원 문제를 포함 의료대란 전반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이달 26일 청..
    • 안철수 의원 “심각한 의료대란 이제 시작”
      “의료시스템 무너지면 의대 정원 증원 무의미, 의료계도 집단휴진 철회” 2024-06-19 12:29
      의사 출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료대란은 끝나지 않았다”며 “정부와 의료계는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지난 18일 의료계 휴진 후 자신의 SNS에 “의대증원 문제는 끝나지 않았다. 진짜 의료대란과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 데드라인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의료대란을 막기 위해 용산의 고위 관계자와 의대 비상대책위원장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물밑에서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이어 “문제는 심각한 의료단이 이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라며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으로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서 우리 의료시스템은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고 우려했다.안 의원은 특히 적자 누적으로 인한 지방의료원의 연쇄도산, 의대..
    • 박단 전공의協 비대위원장 “의협 3대 요구 비동의”
      “무기한 휴진도 상의없이 일방 발표, 임현택 회장은 발언 신중 기해야” 2024-06-19 11:45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에 제시한 3대 요구안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기존의 대전협 7대 요구에서 후퇴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임현택 의협 회장을 향해서는 “입장 표명에 신중을 기해달라. 최대집 前 회장 전철을 밟지 않길 바란다”고 저격했다. 19일 박 위원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의협은 지난 18일 총궐기대회를 열고 ▲의대 증원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전공의·의대생 행정명령 및 처분 소급 취소 등 사법 처리 취소 등을 휴진 철회 조건으로 요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에 대해 “지난 2월 대전협이 요구한 7가지 요구안에서 명..
    • [포토살롱]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총궐기대회’
      대한의사협회가 6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전국 의사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추산 1만 2000여명, 의협 추산 2만명이 집회에 참여했다. 집회에 참여한 의사들은 집단휴진을 주창하며 정부 의대증원 정책을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집회는 31도의 땡볕에서 진행됐지만 개원의를 비롯해 의대생, 전공의, 학부모, 교수 등은 현장을 찾아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한껏 높였다. 의료계는 정부 추진 의료농단을 막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천명했다. [편집자주]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의료농단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총궐기대회’ 집회를 진행하기에 앞서 김교웅 의협 대의원회 의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전국 의료계 대표자들은 이..
    • 정부 암센터 병상 확대 방침에 반발하는 전문의들
      국립암센터 비대위 “중대본 탁상행정 강력히 반대, 절반 휴진 예정” 2024-06-18 17:42
      서울의대를 비롯 의료계 집단 휴진이 본격화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전문의들이 정부 정책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18일 국립암센터 전문의 비상대책위원회는 대정부 성명서를 통해 “추가 인력과 예산 지원도 없이 암센터 병상을 확대 가동하겠다는 중대본의 탁상행정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작심 비판했다.보건복지부 산하 암 연구·진료·교육 전문기관 국립암센터는 대정부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암센터 내부 전문의 148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110명(응답률 74.3%) 중 95.5%가 정부 의대증원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특히 응답자의 49.5%는 정부 방침에 항의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환자실, 응급실을 제외한 전면 휴진을 고려하는 것에 동의했다. 절반에 달하는 전문의 인원이 휴진을 예고했다.국립암센터 비대위..
    •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 “의협 해산 가능” 경고
      집단휴진 확산 관련, “의사들에게 진료 거부 독려는 협회 설립 목적 위배” 2024-06-18 15:14
      의대 정원 확대 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계 집단휴진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주도하는 대한의사협회를 향해 정부가 “극단적인 경우 법인 해산까지도 가능하다”고 초강경 발언을 해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협이 의사들에게 진료 거부를 독려하는 것은 “협회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이 같이 말했다.정부에 따르면 의협은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 등 사회적 책무를 부여받은 법정 단체다. 전 실장은 “(의협이 설립 목적과 취지에 위배한 행위를 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여러 조치를 할 수 있다”며 “시정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그렇더라도 따르지 않는 경우 임원의 변경을 ..
    • 윤 대통령 “집단휴진 등 불법행위 엄정 대처”
      “의대생은 수업, 전공의는 수련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조치 마련” 2024-06-18 10:45
      의료계가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대로 오늘(18일) 하루 총파업(집단 휴진)에 들어간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환자를 저버린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일부 의대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있었고, 오늘은 의사협회 불법적인 진료 거부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부는 지역의료와 필수 의료를 바로 세우고 의료시스템 자체를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의료 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수련과 진료를 거부하고 있는 의대생과 전공의들을 향해서도 복귀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여러분 존재 이유인 환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저버리는 집단행동은 개인적으로도 국가적..
    • 고려제약 리베이트 파장…의사 1000여명 연루 촉각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수천만원 등 상급종합병원 의사 포함 확인 수사 착수” 2024-06-18 05:34
      경찰이 리베이트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가 1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의사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 수사가 타 제약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수사와 관련해 “의사 1000명 이상이 제약사로부터 현금을 직접 받거나 가전제품 등 물품 또는 골프 관련 접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이들에 대해 금품을 제공받은 경위를 확인하는 작업을 곧 시작할 것”이라며 “모두 입건 대상은 아니고 확인이 필요한 대상이 1000여 명”이라고 말했다.구체적인 리베이트 금액에 대해 그는 “많게는 1인당 수천만원이고 적..
    • 서울아산병원도 7월 4일부터 ‘전면휴진’
      빅 5병원 중 세번째, 교수 79.1% “찬성”…“1주 진행 후 연장여부 결정” 2024-06-17 20:36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7월 4일부터 전면휴진에 돌입한다. 휴진 기간은 우선 1주일 진행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여부를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속 교수를 대상으로 휴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17일 저녁 그 결과를 발표했다.울산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서울아산병원 교수 369명 중 292명(79.1%)이 내달 4일 휴진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휴진 기간에 대해서는 1주일 진행 후 정부 정책에 따라 연장 조정하자는 의견이 54%로 가장 많았으며, 무기한 휴진을 택한 교수는 30.2%였다.이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은 17일 무기한 휴진을 시작한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등 서울의대 비대위와 27일부터 휴진 예정인 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
    • 해외의대 수업 체험…진로 탐색 기회 마련
      거창국제학교, 데브레첸 의대교수 초청 ‘의학캠프’ 개최 2024-06-17 18:07
      글로벌 의사 육성의 요람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거창국제학교(이사장 함승훈)가 미래 의학 꿈나무를 위한 ‘의학 여름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국제적인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해 거창국제학교와 헝가리 데브레첸 국립 의과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거창국제학교가 데브레첸 의과대학 ‘의학 기초과정 한국캠퍼스’인 만큼 현지 교수진이 직접 한국으로 건너와 예비 의대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데브레첸 의과대학 교수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미리 경험하고 거창국제학교 생활을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초등학교 5학년 이상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1~25일(4박 5일) 동안 거창국제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수업은 데브레첸 의과대학 교수들이 직접 세미나 및..
    • 어린 환아 이름 불리자 교수도 젊은의사도 울었다
      곽재건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 7년 소중한 인연 보호자에 편지 2024-06-17 15:29
      “의사들을 향한 너무 끔찍하고 무서운 소리들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너무나 괴롭고 왜 이런 욕을 먹어가면서 이 짓을 하고 있나 싶다가도, A와 그 가족을 생각하면 저절로 미소가 생깁니다. 남들은 욕해도 이분들만큼은 ‘곽 교수가 저럴 정도면 무언가 있겠지’라며 봐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17일 전체 휴진에 돌입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집회에서 곽재건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교수는 7년간 인연을 맺은 한 환아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하며 이같이 말했다.곽 교수는 “가만히 앉아서 눈을 감고 제 손을 거쳐 간 4000명 정도의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을 머릿속에 떠올리다 보니 같이 고비를 넘겼던 많은 환자가 생각나지만 그중에서도 저와 가장 고생을 많이 하고 병원 생활도 길게 한 ..
    • 서울대·분당 등 4개병원 오늘 ‘무기한 휴진’ 돌입
      어린이병원·대한외래 병동 한산…정부, 손실 발생 ‘구상권’ 검토 2024-06-17 12:32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예고한 대로 17일부터 서울대병원 등 4개 병원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대면진료를 보는 교수 967명 중 529(54.7%)명이 외래와 수술 등 진료를 조정하고 휴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교수들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취소와 상설 의정협의체 구성을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각 병원장들에게 휴진 불허와 병원 손실 발생 시 구상권 청구까지 요청하며 ‘강(强)대 강(强)’ 대치를 지속했다.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들로 구성된 서울의대 비대위는 17일 응급‧중증‧희귀‧난치질환을 제외한 진료를 중단하는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서울의대 비대위에 따르면 휴진에 참여한 529명들은 지난 15일까지 환자들의 진료 예약..
    • 내일 의료계 ‘총파업’…의사 ‘참여율’ 촉각
      醫 “압도적 지지” vs 政 “미미할 것”…엇갈린 전망 주목 2024-06-17 12:16
      대한의사협회가 6월 18일 총파업(전면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의사들의 실제 참여가 얼마나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정부는 과거 의사 집단행동 전례를 들며 휴진 참여율은 미미할 것이라고 보고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전공의 집단행동이 넉 달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의 휴진 동참이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위기다.실제 수도권 ‘빅5’ 병원들이 잇따라 휴진 동참을 선언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의협보다 하루 앞선 오늘(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의협, ‘대규모 휴진’ 예고…정부, 과거 낮은 참여율 등 전례 들며 ‘낙관’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무기한으로 휴진에 돌입했다. 의협도 오는 18일 하루 전면 휴진을 예고했다.&nb..
    • “맥페란 판결, 한국 의료 파멸로 이끄는 결정”
      바른의료연구소 “환자 증상 완화 목적 투여, 처벌 대상 안돼” 2024-06-17 12:07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의사가 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은 받은 사태와 관련해 의료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17일 바른의료연구소(소장 윤용선)는 “맥페란 주사제 투여 의사에 대한 금고형 판결은, 낭떠러지를 향해 달려가는 폭주 기관차의 마지막 브레이크마저 고장내 버린 결정”이라며 법원 판결을 작심 비판했다.최근 창원지방법원은 80대 파킨슨병 환자에게 구역·구토 증상 치료제인 ‘맥페란’ 주사액을 투여해 전신쇠약, 발음장애, 파킨슨병 악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60대 의사에게 금고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특히 지난해 11월 금고형 이상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인면허취소법 시행 이후 의료계에서는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실제로 임현택 대한..
    • 62% 대리처방-25% 대리수술-45% 대리시술·처치
      보건의료노조, 4월24일~5월22일까지 한달간 전국 의료기관 113곳 실태조사 2024-06-16 18:11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의료현장 실태조사 결과 의사가 부족해 의료현장에서 대리처방 등 불법 의료행위가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4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한 달 동안 전국 11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대상 기관은 보건의료노조 조합원이 조직돼 있는 113개 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 10곳, 사립대병원 37곳, 지방의료원 26곳, 민간중소병원 14곳, 적십자병원 4곳, 근로복지공단병원 6곳, 특수목적 공공의료기관 11곳, 재활의료기관 5곳 등이다.의료현장 실태조사 결과, 의사인력 부족으로 인해 불법의료가 여전했다. 구체적으로는 응답 의료기관 중 62.3%가 대리처방, 24.7%가 대리수술, 45.1%가 대리시술·처치, 59.1..
    • 3大 대정부 요구…“수용시 18일 휴진 보류 투표”
      의협 “의대 증원 재논의·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수정·모든 행정명령 취소” 2024-06-16 15:06
      오는 6월 18일 총파업을 예고한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 재논의를 포함 ‘3대 대정부 요구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집단 휴진’ 보류 여부를 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16일 의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 의대 정원 증원안 재논의 ▲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쟁점 사안 수정·보완 ▲ 전공의·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과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 처리 위협 중단 등 3가지 대정부 요구사항을 공개했다.의협은 “정부는 세 가지 요구에 대해 16일 23시까지 답해주시기를 요청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18일 전면 휴진 보류 여부를 17일 전 회원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고 밝혔다.이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18일 전국적으로 집단 휴진을 진행하..
    • 서울대 의대 교수 529명 ‘휴진’…52.7% ‘참여’
      수술장 가동률 ‘62.7%→33.5%’ 급락 예고…내일 집회·심포지엄 진행 2024-06-16 07:03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오는 6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가운데, 일차적으로 6월 22일까지 529명의 교수가 동참하기로 했다.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들로 구성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4개병원에서 대면진료를 보는 전체 교수 967명 중 52.7%에 해당하는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서울의대 비대위는 전체 휴진을 앞두고 지난 15일 오후 8시까지 휴진 참여 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휴진 첫 주인 6월 17~22일 외래 휴진 또는 축소, 정규수술‧시술‧검사 일정을 연기한 교수는 529명으로 확인됐다.서울의대 비대위는 “수술장이 있는 3개 병원의 합계 수술장 예상 가동률은 기존 62.7%에서 33.5%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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