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의대, 의료인문학심포지엄 '통찰의학' 개최
이달 19일 국내 첫 '의학적 지혜' 주제 진행
2021.11.17 10:2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연호)은 오는 19일 의료인문학심포지엄 통찰의학
(Insightology in Medinc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연호 학장은 이번 주제인 통찰의학에 대해 "단순한 의학적 지식이 아닌 환자가 갖고 있는 맥락을 이해해 풀어내는 의학적 지혜를 의미한다"며 "성대의대에서 국내 처음으로 이 주제를 다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바른 임상적 추론은 단순한 지식으로만 이뤄지지 않으며, 의학에서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통찰력이고 이를 통찰 지능이라고 한다"고 부연했다.
 
이날 강연자로는 △예병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의학교육실 교수 △제이슨 황 '파괴적 의료혁신' 저자 △최연호 성균과대 의과대학 학장 등이 예정됐다.
 
예병일 교수는 '창의력보다 통찰력을 지닌 의사 양성하기'란 주제로 강연하고, 제이슨 황은 “파괴적 의료 혁신과 미래 의과대학교육”이란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최연호 학장은 '통찰 의학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란 주제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강연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참석비는 무료다. 문의 사항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행정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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