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대,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2023.06.06 16:35 댓글쓰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성호)은 최근 ‘2023년 상반기 특허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영남대의료원, 의과대학 연구지원실, 영남대 의과학연구소 및 산학협력단이 공동 주관하고 의과대학 의료R&D서비스디자인센터가 주최했다. 


행사는 영남의대에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1인 1특허 캠페인’의 성취와 의료 원천 기술개발 특허를 진작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첫 행사를 시작으로 4회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각과 임상의사와 간호사, 의료원 직원 등이 참가해 총 10건의 임상과 기초 분야를 망라한 다채로운 의료특허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발표된 아이디어에 대해 의료특허 전담 변리사와 공대 교수, 그리고 디자인 분야 전담 교원의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특허로 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언이 이뤄졌다.


법무법인 태백의 윤종원 변리사, DGIST 이성원 교수, 영남의대 노권찬 연구교수의 조언으로 각 아이디어의 실현과 상품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를 유도했다.


영남의대 고영휘 연구지원실장(비뇨의학과)은 “전문의와 간호사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이 됐으며 개별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융합연구를 지향하는 창의적 학풍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영남의대 연구지원실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특허출원까지 진행된 사례를 공유해 의사직 뿐만 아니라 간호사, 직원, 의대(학원)생들을 포함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의대생, 전공의, 전문의, 직원들 참여를 통해 총 60건(등록 5건/ 출원 완료 14건/출원 진행 31건/ 신규 10건)의 지식재산권이 연구지원실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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