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 美 바이오벤처와 항암제 개발 추진
2024.01.31 10:50 댓글쓰기



연세대학교의료원이 미국 바이오벤처기업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KURE AI Theraputics)와 세포치료제 개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관은 고형암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을 공동으로 설립해 제품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이 보유한 임상 인프라와 큐어 에이아이 테라퓨틱스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신속 제조 플랫폼 및 치료제 타깃 발굴·개발 기술을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테라퓨틱스는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교 교원이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기반 세포치료제 바이오 기업으로, 올해 고형암 세포치료제 임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번 체결식은 연세의료원이 난치질환 극복을 위해 도약하는 기회인 만큼 뜻 깊다”며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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