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박민수 차관 고소
광진경찰서 고소장 접수···"의사와 협상 대신 겁박, 정상적 진료업무 방해"
2024.02.24 14:41 댓글쓰기

서울 소재 某대학병원 전공의가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제2차관을 고소했다. 


24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광진구 소재 대학병원 4년차 전공의가 이 둘을 상대로 낸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전공의는 고소장을 통해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및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반대하는 의사들과 협상하지 않고 의사들을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병원에 남아있는 의사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등 정상적인 진료를 방해받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전공의가 근무하는 병원에서는 최근 12명의 전공의가 사직해 2명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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