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삼일제약 주당순익 업계 단연 상위
2000.12.06 13:09 댓글쓰기
대원제약과 삼일제약의 주당순이익이 제약업계 상위권에 나란히 랭크됐다.

6일 증권업계 따르면 대원제약의 최근 주당순이익은 7,829원에 달해 수익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삼일제약의 주당순이익은 8,403원으로 역시 제약업계 최고수준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원제약은 3/4분기 현재 매출액 238억원, 순이익 50억5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진통제 계열의 전문치료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코스닥에 등록된 뒤 두각을 보이고 있다.

삼일제약은 3/4분기 현재 매출액이 365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거뒀다.

순이익 규모는 65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32%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

삼일제약은 일반의약품 비중이 커 의약분업에 따른 영향이 비교적 적고 간치료제, 호르몬제제 등의 출시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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