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제약의 올해 3분기까지의 영업실적이 지난해 연간실적을 상회하는 등 코스닥 12월결산 제약사들의 영업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또한 증권거래소 12월 결산 제약사의 3/4분기 실적 역시 前 분기보다 증가했다.

코스닥 및 증권거래소 12월 결산 26개 제약사 3/4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진양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이 122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118억원을 상회했다.

또한 영업이익(23억3,000만원)과 순이익(15억8,000만원) 역시 지난해 실적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신일제약·안국약품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경동제약·대한약품공업·서울제약은 순이익이 작년 연간실적을 상회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중외제약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 575억원과 99억원으로 2분기 실적보다 증가한 것을 비롯해 근화제약·대원제약·삼일제약·유한양행·제일약품·태평양제약·한독약품·한미약품·한올제약·환인제약 등의 영업실적이 상승세를 보였다.

[자료실]12월결산 제약사 3/4분기 영업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