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데소니드, 장기복용시 성장지연 없어
2000.11.05 09:24 댓글쓰기
국소용 스테로이드제제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풀미코트'(성분명 부데소니드)가 소아천식환자에 대한 장기치료시 소아성장 지연등의 부작용이 없다는 보고가 나왔다.

5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풀미코트는 13년간 장기간 사용할 경우에도 성장에 지장이 없다는 사실이 최근 'NEJM'(영국 신의료저널)誌에 발표됐다.

이번 임상연구는 덴마크의 남부덴타크대학 페더슨교수와 콜딩병원의 소아과의사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페더슨교수는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는 흡입용 부데소니드는 천식발작을 줄여주고 천식의 진행을 느리게 한다"며 "환자의 삶과 질을 높이 향상시켜 주는 유익한 치료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데소니드에 대한 장기간 임상은 그동안 짧은 기간에 실시된 임상결과들에 의존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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