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의약품도매상 부도액 총 261억
2000.10.19 01:10 댓글쓰기
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최근 한나라당 박시균의원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의하면 10월 현재 전국에서 모두 11개 도매상이 부도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들 도매상이 낸 부도총액이 261억원에 달했다.

올들어 도매상의 부도는 지난 2월 제주 화신약품을 시작으로 원일약품, 성모약품, 신강약품, 한가람약품에 이어 의약분업이후 일신약품, 한성약품, 세영약품, 서현약품, 우승약품, 유풍신약이 쓰러졌다.

부도액은 경남 우승약품이 60억원대로 가장 많고 다음은 서울 서현약품 50억, 서울 세영약품 30~40억, 전북 한성약품 30억, 서울 신강약품 2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10월현재 전국의 의약품 종합도매업소는 서울 164, 부산경남 64, 대구경북 50, 인천경기 30, 광주전남 33, 대전충남 22, 전북 18, 강원 11, 충북 4, 제주 4 곳 등 총 400개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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