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103주년 창립기념식 성황리 개최
2000.09.28 13:29 댓글쓰기
동화약품(사장 황규언)은 최근 안양공장 대강당에서 창립 103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황규언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동화가 있기까지 동화를 창립시키고 발전시킨 선대사장, 선배 및 고객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이어 "순수민족기업으로 민족의 역사와 함께 수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정도와 원리원칙의 경영정신으로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고 강조했다.

황 사장은 "좋은 약을 만들어 사회에 봉사하고 민족의 건강은 우리가 지킨다는 제약보국의 숭고한 이념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동화약품은 현재 획기적 간암치료제인 '밀리칸주'에 대한 임상시험이 최종단계에 진입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C형간염진단키트의 개발도 내년초 완료될 예정으로 있고 약효와 안전성이 우수한 항균제인 'DW286'과 'DW224'의 전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상에 김광조 감사가, 20년 근속상에 대전지점 김동욱 지점장 등 7명이, 10년 근속상에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 신동혁씨 등 15명이, 유공사원 표창에 정헌구 부장 등 42명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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