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창립 37주년·'NEO 21' 기념식
2000.10.02 12:40 댓글쓰기
보령그룹(회장 김승호)은 2일 종로 보령빌딩 17층 대강당에서 제약부문과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제약 창립 37주년 및 'NEO 21'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보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해 21세기 비전으로 제시된 'NEO 21'의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21세기를 준비하는 결의를 다졌다.

김승호회장은 기념사에서 "21세기에는 다양한 유통망 확보와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보령제약을 한국 제약업계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회장은 또 "NEO21의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빠르게, 으뜸으로'의 강력한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이어 "생활실천운동으로 추진한 3무(무기력, 무책임, 무관심) 추방운동의 일년간 성과를 평가하고 봉사와 자발적인 참여를 더욱 적극적으로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령의 비전으로 '인류건강에의 공헌'이라는 기업철학 위에 NEO21을 지속적으로 추진, 초우량 기업을 실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아울러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진단하고 2001년 보령의 목표를 선언했다.

보령은 기념식 이후 보령 본사와 공장, 지방지점이 신속한 정보와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열린 그룹 통합 네트웍' 개통식을 가졌다.

이밖에 보령은 2001년을 21세기 보령 비전달성의 기반을 완전히 구축하는 해로 설정하고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우수사원, NEO21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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