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 매출급락에 대국민 홍보로 대처
2000.08.28 13:26 댓글쓰기
분업이후 일반약의 매출급락 추세와 관련, 제약협회(회장 김정수)가 일반의약품은 처방전이 없어도 의약분업 시행 이전과 같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대국민 홍보를 전개한다.

제약협회는 28일 "분업시행 이후 국민들이 약국을 찻는 횟수가 적은 것은 일반약도 처방전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고 오인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홍보를 전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우선 제약회사로 하여금 텔레비젼 등 대중매체 광고를 통해 홍보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선 영업직원과 일반사원 등을 통해서도 홍보에 나서는 한편 약사회에는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일반약의 매출감소는 현재 약국의 경영위축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약업계 전체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제약협회는 국민들도 일반약 구입에 혼란을 겪는 것은 국민보건 차원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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