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화학 새 대표이사에 김재환씨 선임
2000.09.01 02:25 댓글쓰기
원료의약품 회사로는 국내 처음으로 코스닥에 등록된 대웅화학의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에 김재환(51세)박사가 선임됐다.

또 상무이사겸 새 공장장에는 (주)씨트리 정밀화학 사업본부장을 지낸 이종률(51세)씨가 발탁됐다.

대웅화학은 1일자로 단행된 이같은 내용의 임원급 인사내역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김재환 대표이사는 서울대 약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약대에서 약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웅제약에서 생산부장, 공장장을 역임했다.

또 KGMP 운영위원 및 교육위원, 한국제약협회 부회장 등을 지내며 한국의 우수의약품 제조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률 상무이사는 고려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상무는 종근당에서 기술연구소 부소장, 중외화학 공장장, 원료전략 사업부장 등을 거쳤고 대상 중앙영구소 이사 및 원료의약품개발 연구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대웅화학은 올해 393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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