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 종합감기약 '화콜 골드' 본격 영업
2000.09.03 10:23 댓글쓰기
중외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현식)은 최근 기존 화콜에 성분을 강화한 '화콜 골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화콜 골드는 해열·진통 성분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소염효소제, 비충혈제거제, 비타민 등이 보강됐다.

이 제품은 이같은 성분 보강으로 국내 종합감기약중 최다인 13가지 성분이 복합 처방된 제품으로 부각됐다.

화콜골드는 초기감기 뿐만이 아니고 이미 진행중인 감기에도 유효한 특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에 배합되어 있는 비타민 B와 C를 더욱 강화시켜 감기로 인해 소모된 체력을 보강하고 신체기능을 활성화 해 세균감염에 대한 신체방어력도 증가시켜준다는 설명이다.

중외제약은 "특히 뛰어난 소염작용을 지닌 효소제와 염화리소짐은 목이 붓고 아픈 인후통은 물론 가래제거에 효과적이다"며 "생약성분의 길경·감초 등도 배합돼 있어 거담작용 및 염증해소 작용을 한층 강화시켜 준다"고 밝혔다.

중외는 또 "기존의 항 히스타민제에 충혈된 코안의 혈관을 수축시켜 신속하게 코막힘을 제거해 주는 성분을 보강해 코감기에도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분업이후 종합감기약의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화콜 골드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대표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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