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 동등성 품목 고른처방 대책 요구
2000.08.08 13:17 댓글쓰기
제약협회는 8일 최선정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정부는 약효동등성이 인정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고르게 처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이날 "국내 제약기업이 새로운 제도로 인해 위축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협회는 또 "국내 제약산업이 발전기회를 놓친다면 우리는 21세기 국가경쟁에서 낙오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정부차원에서 제약산업을 차세대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제약산업을 행정적 차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산업적 차원, 즉 보건의료분야의 핵심적 산업으로 보고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회는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은 ▲R&D투자비의 보험약가 반영 ▲의약분업 부대비용에 대한 원가보전책 강구 ▲약가관리에 업계자율성과 유연성을 부여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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