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공석 제약바이오협회장에 원희목 前 회장 컴백설
2018.07.25 18:5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공석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희목 前 회장의 컴백설이 제기되고 있어 추이가 주목.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4일 이사장단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 인선에 관해 논의했지만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한 실정.   

이사장단은 8월21일로 회의를 연기하고 거기서 회장 후보 검토 및 추천 등의 사안을 재논의키로 결정했다는 전언.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유력 후보 중 한명으로 원희목 前 회장이 거명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으면서 정치권을 비롯 다방면에서 원 前 회장만한 경험을 지닌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게 그 이유.

업계 관계자는 "원 전 회장이 제약업계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루트(국회 등)를 보유하고 있으며 업무의 연속성 및 회장직에 걸맞는 경력도 지년  취업제한 문제만 해결되면 다시 돌아와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주장. 이어 그는 "실제 몇 개월 간 회장 후보로 내세울 만한 인물을 물색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한 실정"이라며 "물론 다른 인물이 후보로 물망에 오를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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