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 日 APIC사와 원료의약품 공급계약 체결
2018.08.01 17: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영진약품은 지난 31일 일본 API Corporation사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 록소프로펜 원료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은 APIC사에 2022년까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 록소프로펜 원료 약 148억원 규모를 생산해 독점 공급하는 내용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진약품은 원료의약품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고 일본 APIC사는 현지에서 구매, 수입, 재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기로 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세파계 항생제 의약품에 이어 일반제 원료의약품까지 그 품질과 생산력을 인정받아 일본 APIC사에 공급하게 됐다. 기타 다른 일반제 원료의약품까지 수출을 확대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약품은 지난해 3월 일본 사와이 제약과도 세파계 항생제 완제의약품을 대규모로 5년간 판매·공급하기로 했었고 해외 신규시장 및 국내에 세파계 항생제 및 일반제 원료의약품을 대규모로 공급하기 위한 생산공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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