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뉴스타틴TS’ 출시
2018.07.26 18:3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이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제 ‘뉴스타틴티에스(TS)' 정을 출시했다.

‘뉴스타틴티에스’는 혈압강하제인 안지오텐신Ⅱ 수용체차단제(ARB) 계열의 텔미사르탄과 칼슘채널차단제(CCB) 계열의 암로디핀, 그리고 지질저하제인 스타틴 계열의 로수바스타틴을 조합해 단일정으로 만든 제품이다.
 
다양한 조합으로 환자에 맞춤 처방을 할 수 있으며,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은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로, 대한고혈압학회에 따르면 두 질환을 모두 앓고 있는 환자가 2002년 전체 고혈압 환자의 9.1%에서 2016년 31.9%로 급증했다. 

‘뉴스타틴티에스’는 본태성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가 필요한 성분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삼진제약은 기존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듀스틴’, ‘에이알비엑스지’, ‘에이알비티에스’ 등 환자 상태와 적응증을 고려해 맞춤식 대응이 가능한 심혈관질환 치료제 라인업을 구축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성우 대표는 “뉴스타틴티에스를 통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의료진 및 환자들의 다양한 치료 옵션을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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