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부산백병원, 안구질환 신약개발 MOU
2018.07.27 16: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최근 인제대 부산백병원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센터장 양재욱)와 안질환 신약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부산백병원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는 복지부 보건의료 T2B 기반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안과질환에 최적화된 유효성 평가모델 개발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또 국내외 안과 전문기업과 공동 개발을 진행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IND(임상시험계획)를 신청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어 향후 안과 치료시장에서 해외 진출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일제약은 국내 안과용 의약품 전문 제약기업으로 최근 베트남에 cGMP 및 EUGMP수준의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안과 분야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적 신제품에 대한 공동연구 및 개발뿐만 아니라 공동 사업 추진 등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안과질환인 안구건조증 외 안과질환에 대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T2B기반구축센터의 인적 및 물적자원 교류를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제품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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