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신약개발 자회사 3곳 상장 추진
2018.07.24 15: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부광약품이 자회사 3곳을 상장한다. 부광약품은 24일 덴마크의 자회사 콘테라파마와 OCI와의 조인트벤처, 다이나세라퓨릭스를 국내 주식시장에 입성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100% 자회사인 다이나세라퓨틱스는 2016년 덴마크 솔루랄파마에서 도입한 LTT기술로 전립선암 치료제 개량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전(前)임상을 마치고 내년 글로벌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부광약품 측은 "투자사나 자회사의 상장으로 발생한 투자 수익은 향후 회사 재무구조를 더욱 견조하게 만들고, 신약 임상 진행 및 파이프라인 확대 등 성장 동력 확대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광약품이 투자하고 상장된 회사는 미국에 에이서 테라퓨틱스과 한국에 안트로젠이 있다. 에이서 테라퓨틱스는 4대 주주이고 안트로젠은 최대주주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