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조기술 美특허 취득
합성 펩타이드 이용
2018.07.03 17:1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권지민 기자] 조직재생용 의료용구 제조업체인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합성 펩타이드를 이용한 유도만능줄기세포 제조방법에 대한 미국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번 특허는 합성 펩타이드 신약 후보물질을 이용해 세포 내 신규 바이오마커를 제어함으로써 임상적용 가능한 역분화 줄기세포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펩타이드를 이용해 제조하는 만큼 인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기존 역분화줄기세포를 배양하는데 걸렸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효율성까지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 기술은 미분화 상태의 다능성 줄기세포를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으므로 임상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특허 등록을 통해 선진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선점하고 다양한 기술력을 통해 세계 재생의료 분야 핵심시장에서 진입에 유리한 입지를 다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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