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0周 MSD 포사맥스, 전문의 심포지엄 성료
2018.06.29 17:19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지난 6월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에서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포사맥스 2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는 전세계적으로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골흡수 억제제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계열의 오리지널 제품이다.


이번 행사는 1998년 국내에 골다공증 치료제로 소개된 포사맥스의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성과와 발자취를 되짚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실태와 새로 업데이트된 골다공증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행사에서 골다공증 연구의 권위자인 블랙 박사(Dennis M. Black,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가 연자로 참석,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치료 편익과 리스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블랙 박사는 지난 2016년 뉴잉글랜드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연구를 소개,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를 3년간 받은 여성 1000명 중 비전형적인 대퇴골 골절(Atypical femur fracture, AFF) 발생은 0.08건 보고됐다 최대 5년간 치료를 했을 때 나타나는 편익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상반응으로 많이 알려진 턱뼈 괴사(Osteonecrosis of the jaw, ONJ)의 위험성은 경구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한 환자 1만명 중 1명과 10만명 중 1명 이내에서 나타날 만큼 매우 낮았다.


한국MSD 배우리 PM은 “앞으로도 의료진들에게 유용하고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해서 국내 골다공증 환자들이 포사맥스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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