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전문의 대상 '인보사 심포지엄' 개최
한국먼디파마, 골관절염 치료 임상경험·최신 지견 공유
2018.06.25 12: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는 최근 양일간 힐튼 경주 호텔에서 무릎 골관절염의 혁신적인 치료 옵션 인보사-케이(이하 인보사)를 주제로 IBACK(INVOSSA-K Brings Active & Comfortable life to Knee OA patients)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정형외과 전문의 1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 골관절염 치료 전반에 관한 심층적인 논의 및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최신 지견, 임상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중증도 골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한 치료 옵션에 대한 논의 등 심도 있는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이틀에 걸쳐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날에는 ▲’최근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과 치료 공백’(서울아산병원 빈성일 교수) ▲‘인보사, 한국 3상 데이터의 3년 장기추적 결과’(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 ▲인보사 실제 임상 경험 및 전반적 시술 과정’(힘내라병원 오종석 원장)이 각각 발표됐다.

 

‘최근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과 치료 공백’에 대해 발표를 맡은 서울아산병원 빈성일 교수는 "중등도 골관절염 환자의 대부분이 기존 보존적 치료제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해 ‘치료 공백’을 경험하는 만큼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교수는 ‘한국 3상 데이터의 장기추적 결과’를 소개했다.

김 교수는 "인보사 투여군을 3년간 장기 추적한 결과 무릎의 기능성 및 활동성 평가와 통증지수평가, 골관절염 증상 평가에서 모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으며, 위약 대비 인공관절 수술 시기가 늦어진 것을 통해 골관절염 진행 감소 효과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인보사 시술 과정과 실제 임상 사례’에 대해 발표한 힘내라병원 오종석 원장은 "국내 100여 명의 인보사 투여 환자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인보사 투여 후 통증 평가 지수(VAS)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오 원장은 "인보사는 그동안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된 환자, 혹은 아직 수술적 치료에 심리적 부담감이 큰 환자 등에서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이튿날에는 해운대부민병원 서승석 원장이 ’인보사에 최적화된 관절 내 주사 기법’에 대한 주제 하에 인보사 더미(모형)를 이용해 무릎관절 사이의 공간에 시술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인보사 실제 임상 경험 및 환자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발표를 맡은 CM병원 이상훈 과장은 인보사 투여 환자 사례를 소개하며 충분한 근거에 의한 약품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먼디파마 이명세 대표는 “국내 정형외과 전문가들을 모시고 골관절염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 및 최신 지견을 나누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골관절염 환자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연구결과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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