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는 18일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 및 경제 분야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이창근 관광대사, 베트남관광청 응오 화이 쭝(Mr. Ngo Hoai Chung) 부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한국 내 베트남 문화 홍보 및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베트남 현지 투자와 진출 기회, 기타 상호 관심분야 등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4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117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67% 늘어나 한국은 베트남 경제의 관광분야에서 주요 대상국으로 급부상했다.
시장조사기관 BMI에 따르면 베트남 제약시장은 2020년에는 7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한국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에게 매력적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은 양 국가간 문화 및 경제 분야에서 한 단계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를 긴밀하게 구축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