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오는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사 대상 ‘2018년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2018년도 컨설팅 지원 내용 ▲지원 절차·일정 ▲신청서 작성 방법 및 제출 서류 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은 의약품 특허전문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중소제약기업이 새로운 품목을 발굴하고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데 필요한 특허분석 및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20개 기업의 26개 과제를 선정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올해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6월18일까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mfds.go.kr)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kpbm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의약품의 신속한 개발·생산을 추진하는 중소 제약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