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종근당 대표 '혁신신약 개발 속도'
오늘 정총 개최, 작년 영업익 757억·주당 900원 배당
2019.03.15 12:1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15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8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562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6%인 주당 9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딜라트렌, 이모튼 등 기존 품목의 매출 확대와 에소듀오, 아리셉트 등 신제품 출시로 외형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금년에는 개량신약, 바이오시밀러 등 해외진출 품목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역량을 강화해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 6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8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5311억원,  영업이익 537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2%인 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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