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통증·부작용 줄이는 ‘新주사요법’
중앙대병원 연구팀, 마약성 진통제 대체 안전한 주사요법 개발
2013.03.28 14:13 댓글쓰기

중앙대병원은 29일 정형외과 송광섭 교수[사진 右]와 마취통증의학과 강현 교수[사진 左] 연구팀 이 척추 수술에서 환자의 통증 및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주사요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척추 수술 후 통증관리는 마약성 진통제가 보편화 됨에 따라 마약성 약물들로 인한 구토, 변비, 의존성 등의 원치 않는 갖가지 부작용이 지적돼왔다.

 

이런 가운데 척추수술 전(前) 새로운 주사요법을 통해 수술 후 마약성 진통제 주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통증 및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된 것이다.

 

연구팀은 최근 척추 수술시 약물치료에 있어 새로운 방법인 수술 전 로피바케인(Ropivacaine, 0.1%) 국소마취제를 척추 경막외강 내 주사하는 방법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

 

로피바케인은 흔히 사용되는 국소 마취제로 연구팀은 척추 수술 전 환자의 척추 경막외강 내에 로피바케인 0.1%를 1회 주사한 후 경과를 지켜봤다.

 

그 결과 수술 후 환자가 12시간까지 현격히 진통이 감소되어 마약성 약물의 사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주사요법은 선행진통방법으로 기존의 수술 후 척추 경막외강 내 주사 방법으로 인한 여러 부작용들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송광섭 교수는 “이번에 고안된 진통 완화 방법은 수술 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마약성 진통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정형외과 상위 저널인 미국골관절외과학회지(J Bone Joint Surg-Am) 2013년 3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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