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대화제약, ‘아셀렉스’ 경피흡수제형 특허 획득
차세대 골관절염 신약 정제 이어 패치제형 생산 가능
2019.11.04 16:0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이사 조중명, ‘이하 크리스탈’)는 대화제약과 공동 개발한 아셀렉스의 경피흡수제형(이하 ‘패치제’)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특허권자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대화제약이며, 국내 특허만료 시점은 2038년 3월 22일이다. 이번 특허를 활용해 크리스탈은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 신약 ‘아셀렉스’의 패치제형을 만들 수 있게 됐다. 

크리스탈이 개발한 국내 22호, 바이오벤처 1호 신약 ‘아셀렉스’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COX-2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조직선택적 COX-2저해제이다. 

경쟁약물(화이자의 쎄레브렉스, 하루 200mg) 대비 하루 2mg의 소량으로도 더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한 혁신 신약으로 현재 동아ST와 대웅제약을 통해 캡슐제형으로 판매 중이다.

 

통증과 염증 제어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아셀렉스 주성분인 폴마콕시브는 경쟁 약물 대비 일일복용량이 1/100로 적어 상대적으로 경피흡수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의 개발이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향후 성공적으로 상품이 개발되면, NSAID약물 중 세계 최소의 용량으로 통증과 염증을 제어 및 치료하는 새로운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탈 관계자는 “아셀렉스 정제에 이어 경피흡수제제를 개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셀렉스 수익 극대화를 위해서는 특허 확보를 통한 복제약의 시장진입 봉쇄 및 시장독점기간 연장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속적인 특허 확보, 다양한 제형 및 복합제 개발과 현재 진행 중인 수출계약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셀렉스’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피약물전달체계(TDDS)는 약리학적으로 활성을 가진 물질을 미리 결정되고 조절된 속도로 피부를 통해 직접 전달하는 제어된 약물전달시스템을 말한다. 

이를 통해 약물 제어 방출 및 환자 약물 복용 순응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여러 질병의 치료 및 통증 관리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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