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근무환경·사회공헌 인정 '연속 수상' 영예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평등사회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2019.11.21 17:0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우수한 근무환경과 사회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잇따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웅제약은 GPTW Institute(GPTW,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됐고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왔으며,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와 성별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은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GPTW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직원이 눈치보지 않고 개인 여건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오피스를 비롯해 스마트IT시스템, 유연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구축된 ‘스마트오피스’는 일반적인 사무공간 외에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포커스룸, 서서 일할 수 있는 스탠딩석, 주변 동료와 함께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미팅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축됐다.
 

전승호 대표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은 윤재승 前 회장서부터 이어져 온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하고,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책임경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등 전부문의 직원들 역량을 결집시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10월19일 대웅제약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19년 함께 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 평등한 사회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CRS 필름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시작돼 매년 100개 이상의 기업, 사회적 기업, 비영리단체를 포함해 개인,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활동을 담은 동영상을 공유하는 CRS 축제로 이번 페스티벌에는 총 19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웅제약 수상작은 질병 방치에 대한 심각성을 담은 쉬운 글 도서 ‘참지마요’의 제작과정을 담았다. ‘참지마요’는 책 제목처럼 질병 증상이나 이상 증세가 발생했을 때 아픔을 참지 말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주제로 구성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도서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하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자발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대웅제약과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 피치마켓(대표 함의영)이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교육프로그램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발달장애인이 질병 심각성과 증상 표현에 대한 이해를 넓혀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참지마요 프로젝트’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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