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심혈관·대사질환·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기존 주력분야 통증·마취 외 10년내 신약 5개 개발 목표'
2020.01.30 15: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이 심혈관, 대사 및 희귀질환, 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 주력제품인 통증 및 마취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신약 라인업 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30일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는 “현재 시설투자와 함께 매출액 대비 약 4%대 연구개발비를 5년내 10% 수준으로 투자를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향후 기술이전과 수출을 통한 매출기여 체제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투자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전문인력도 다수 영입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나제약은 지난해 바이엘 신약연구소 출신의 최순규 박사를 연구개발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또 라이센스 인아웃을 위해 유럽에서 장기간 제약사업개발업무 경험을 가진 이영선 박사를 글로벌 BD실에 영입했다.

 

이윤하 대표는 “조직 개편 등 앞으로 우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신약개발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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