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 리바로 '일사천리' 캠페인···매출 '1000억' 목표
'한국인 당뇨병 대상 효과 입증, 고용량 장기 복용해도 안전 확인'
2020.01.31 06:0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JW중외제약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당뇨병 안전성을 입증한 리바로의 사내 붐업(Boom up) 조성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이상지혈증치료제 리바로의 경쟁력을 내부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고 목표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한 ‘일사천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 슬로건인 ‘일사천리’에는 저용량 제품인 ‘리바로 1mg’(일) 대비, 고용량 ‘리바로 4mg’(사)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만큼 ‘매출 1000억원(천) 리바로(리)’ 달성에 동참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지난해 11월 SCI급 국제학술지 ‘심혈관 당뇨학(Cardiovascular Diabetology)’에 등재된 리바로 임상 결과에 따르면, 기존 다른 스타틴의 용량 의존적인 당뇨병 발생과 상반된 결과가 한국인에게 확인됐다.

 

30~70세 사이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 중 당뇨병 위험요인이 최소 1개 이상인 한국인 환자 667명을 대상으로 신규 당뇨병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저용량 ‘리바로 1mg’와 고용량 4mg’ 복용군의 신규 당뇨병 발생률(NOD)은 각각 5.6%와 3.6%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매월 14일을 ‘일사천리 리바로 데이’로 지정, 결의를 다지고 직원들 사기를 진작시키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당뇨병 안전성을 입증하는 학술적인 근거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며 일선 현장에서도 리바로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우려가 제기돼 온 스타틴의 고용량 장기 복용에서도 리바로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만큼 환자들의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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